흥부네,대박났네! - 크리스마스과학 강연극

지난 12월 24일 수요일 오후 4시에 한양대학교(서울캠프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신나는 제7회 크리스마스과학강연극이 열렸습니다. 벌써 3년째 빠지지 않고 오는데 올 때마다 과학이 얼마나 필요하고 소중한 지 알게 됩니다.나는 우리나라 과학자분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최정훈 교수님은 항상 자상한 산타로서 설명도 잘 해 주시고 과학실험도 연극속에서 재미있게 해 주십니다.

그 날도 [흥부네, 대박났네!] 에서 제비가 아니라 루돌프의 다리를 고쳐 주어서 흥부가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놀부는 부러워서 흥부집에 가서 선물로 가져오는데 그 때마다 최정훈교수님께서 숨어있는 과학을 이야기 해 주십니다. 깁스에도 과학이 숨어 있고 앞으로는 친환경적인 제품들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에너지도 태양전지를 이용해서 우리들이 사용하게 된다고 하니 놀라웠습니다. 가장 신기한 건 압전소자였는데 마루 밑에 압전소자를 장치하여 압력을 받으면 전기가 만들어 진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의 바닥에 설치를 해서 에너지로 활용도 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학교 운동장에 설치 하면 에너지가 팍팍 생길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정훈 교수님께서는 과학의 이러한 원리들을 이용해서 우리들이 아이디어를 내서 좋은 곳에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 과학은 우리에게 미래의 먹거리를 주고 나라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IT기술은 우리나라가 훌륭하다고 하시면서 우리나라도 과학발전이 잘 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LG전자와 한양대학교에서 해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는 것도 너무 고맙습니다. 우리들에게 신나는 과학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해 주시니까 말입니다. 강연극이 끝나고 최정훈 교수님과 황북기 교수님과 함께 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아서 참 신이 났습니다.

정혜인 기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