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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영 기자 (오동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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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언약의 여정

우리가족은 뮤지컬 ‘언약의 여정’을 보러 갔다. 처음 가는 길이여서 여유있게 출발했더니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하게 되어, 팜플렛 내용을 읽고 또 읽게 되었다.


전 세계청소년들과 젊은이를 위한 깨어있는 뮤지컬!!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대표하는 소녀 ‘케린’이 구약성경 속 ‘요셉’과 시공을 초월하는 여정을 통하여 정체성을 찾아간다.

이 작품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청소년들을 이해할 수 있는 통로를, 청소년들에게는 단순한 웃음이 아닌 ‘나’에 대한 진정한 해답을 전하는 희망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팜플렛에서 읽었다.


기대감을 가슴에 잔뜩 품고 공연장 안으로 입장. 드디어, 사진을 잘 찍어 보려고 앞에서 두번째 자리로 예약석에 앉았다.

뮤지컬공연을 관람하러 왔는데, 왠 악기소리? . . . . 여러가지 악기들은 자기 음색을 찾으려고 하는 동안 미리 입장한 어른 아이 할거 없이 앞으로 나와서 캄캄한 무대 밑의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악기를 구경하며 신기해 하였다.

40여명의 웅장한 라이브 오케스트라연주에 맞추어 공연은 시작되었고,겨우 악보에만 비출 수 있는 작은 불빛외엔 빛이 없는 어두컴컴한 무대 밑에서 그토록 아름다운 음악으로 받쳐주다니 공연 내내 두배의 감동으로 눈과 귀가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사춘기 소녀 캐린은 가정과 학교에서 상처받고 길거리를 방황하는 아이들을 더 소중히 하던 부모님이 바로 그 아이들이 쏜 총에 맞아 죽게 된 것에 대한 원망으로 그 집단과 어울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언니를 통해 아버지의 피묻은 유품인 성경속에서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격었던 요셉이야기를 들으며 조금씩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고 언니가 활동하는 ‘RUCT’(사회에 마음을 닫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기 한사람 한사람이 꼭 필요한사람이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어 꿈과 희망을 갖게 해주는 단체)를 통해 자기 본래의 모습을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우리 누구나가 겪는 고통에 대해 다룬 이야기이므로 종교와 상관 없이 현재와 과거의 변하지 않는 주인공 케린과 그의 아버지, 요셉과 그의 아버지를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따듯하고 진실한 사랑을 찾는 뮤지컬이다.

*뮤지컬 언약의 여정

*장소: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공연기간:2008.12.20.~2009.1.18.

*공연시간:평일 8시/ 수요일 2시, 8시/ 주말 2시, 7시30분

*공연문의: 02-2652-0702, 0705

*www.thecovenantjourney.com

홍나영 기자 (오동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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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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