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48호 12월 2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심서영 독자 (서울관악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 / 조회수 : 407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스머프의 고향, 카파도키아

사람들은 ‘카파도키아’ 하면 영화<스타워즈>를 떠올린다. 원래 카파도키아는 도시이름이 아니고,방대한 지역을 일컫는 말로 아름다운 땅을 가르키는 카파투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카파도키아에서 유명한 곳은 파샤바 계곡, 스머프 마을, 우츠히사르, 데린구유, 낙타바위 등이 있었다. 나는 스머프 만화가 만들어지게 된 스머프 마을이 가장 기대가 되었다.


파샤바 계곡에는 그 유명한 스머프 마을이 있는데, 바위들이 마치 스머프 만화에 나오는 버섯집같이 생겨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실제로 스머프의 작가가 이 바위들의 모습을 보고 스머프 만화를 만들었다고 한다.스머프가 버섯집에서 뛰어나와서 우리에게 인사를 할것만같았다.

파샤바 계곡에서 가까운곳에 낙타바위가 있는데,낙타바위는 바위의 모양이 마치 낙타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 주위에는 이구아나가 바위 위에 올라가있는 모양의 바위, 오리뽀뽀바위, 나폴레옹모자바위 등이 있었다. 이름을 누가 지었는지는 몰라도 정말 이름을 잘 지은 것같았다.


우츠히사르는 마치 거대한 비둘기집처럼 생겼는데, 기독교가 박해를 받을 때, 기독교인들이 그 집에서 모여서 살면서 박해를 피했다고 한다. 로마병사들은 우츠히사르 밑을 지나가면서 "에이, 설마 이런데 사람이 살겠어?"하면서 그냥 지나쳐갔다고 한다.

데린구유는 우리가 봤었던 낙타바위나, 파샤바 계곡이나, 우츠히사르 등과 떨어져 있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했다. 어찌나 넓은지 가이드나 데린구유를 전문적으로 아는 사람과 함께 다니지않으면 길을 잃어서 실종사건이 발생한다고 한다. 원래는 지하 18층까지 개방하고 있었으나 실종사건이 너무 많이 발생하다보니 이제는 지하 8층까지만 개방하고 있다고 한다.


이 데린구유도 우츠히사르처럼 로마의 박해를 피해 기독교인들이 살던 거대한 지하도시인데,지하1층에는 소나 양같은 가축을 길러서 로마 병사들이 지하도시로 내려오게되면 가축들을 때려서 소나 양들이 우는 소리를 듣고 피했다고 한다.


환기구를 통해 깨끗한 공기가 유입되고, 계절에 상관없이 7℃~8℃를 유지한다고 한다. 또 끝이 보이지 않는 우물이 50개가 넘게 있고, 십자가모양의 교회와 죄를 지은 사람들을 매달아두어서 창피를 당하게 하는 곳도 있었다. 정말 하나의 도시같았다.


이 데린구유를 발견하게 된 사건은 농부의 닭이 사라지는 일이었는데,이를 이상하게 여긴 농부가 닭을 쫓아가보니 어떤 구멍속으로 닭이 들어가서는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농부는 당국에 신고해 이 데린구유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카파도키아를 관광하고나서 나는 자연의 힘에 놀랐다. 역시 자연은 인간도 함부로 못하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서영 독자 (서울관악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12-13 18:36:09
| 카파도키아는 어느 나라에 있죠? 정말 우리나라와 자연환경이 전혀 다른 신비한 곳이군요.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12-29 08:55:07
| 신비한 곳인 것 같습니다.. 지하 18층이라니...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대단한 것 같습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 읽는 세상]12월 1주 교보추천도서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61/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