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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호 12월 2일

출동1 - 사랑의 김장나누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지혁 독자 (서울온수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3 / 조회수 :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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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을 배우고 온 사랑의 김장 나누기 체험


봉사의 참 의미란 아름다운 마음이 행동으로 표현된 것이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며 도움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도와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11월 16일 푸른누리가 한국야쿠르트와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 활동을 하러 가는 날, ‘과연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청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여 본 시청 광장 풍경, 광장 가득 길게 늘어선 김장 재료들이 있는 테이블이 눈에 띄었습니다. 김장을 준비하는 한국야쿠르트 아주머니와 취재하는 분들의 모습에서 아주 큰 행사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봉사에 초대해준 한국야쿠르트 라세균 과장님께 설명을 듣고 준비해준 앞치마, 모자, 장갑을 착용하고 조를 나누어 김장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김장을 해 본적이 없어서 걱정이 조금 되었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잠깐, 한국야쿠르트 아주머니는 기자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준비된 김장재료는 잘 절여진 배추와 배추 속에 들어 갈 양념이었는데 저희가 할 일은 배추속에 양념을 잘 묻히는 것입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양념을 한 주먹정도 잡고 제일 위에서부터 한장씩 넘겨 가면서 양념을 칠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조심스럽게 배추에 양념을 묻히는데 처음엔 서툴렀지만 점점 요령이 생기게 되었지요. 제 옆에서 가르쳐 준 아주머니는 저에게 김장의 달인이라는 칭찬도 해주셔서 더 신나게 정성껏 김장을 했습니다.


일하는 중간 중간에 옆에 계신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이 맛보라고 먹여줘 맛있게 먹기도 했습니다. 사회자 아저씨의 재미있는 멘트, 활짝 웃으시며 즐겁게 일하는 아주머니들 덕분에 완성된 김치가 김치통에 쏙쏙! 뿌듯한 마음이 가득 생겼습니다. 정말 아주머니들은 모두 김장의 달인이셨고 봉사를 기쁘게 하는 분들이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담근 김치는 바로 어려운 독거 노인들과 소년, 소녀 가장들,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진다고 했는데 이 김치를 먹는 사람들이 정말 맛있게 먹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봉사를 마치고 모인 푸른 누리 기자들 모습은 앞치마가 고추가루 양념으로 빨갛게 물들었고 모두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봉사를 한 후의 뿌듯함 때문이겠지요.


저는 봉사 후에 김장을 담근 아주머니께 행사에 참여 한 소감을 여쭈어보았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힘들지만 이 김치를 먹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보람이 있고, 더 맛있게 김치를 담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 푸른누리 기자들을 초대해주고 행사를 이끌어주신 한국야쿠르트 나세균 과장님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한 소감에 대해 여쭈어보니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소년.소녀 가장들이 겨울동안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어서 보람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기업은 사회의 영리를 위해 봉사를 하는데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이 봉사를 통해 좋은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푸른누리를 초대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01년부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이 되었으며 전국 주요도시의 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작년에는 10리터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김치를 전국의 독거노인과 소년 소녀 가장 등 2만 5천여가구에 전달하였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특히 올해는 야채값이 너무 올라 비용이 많이 들어 행사 진행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일 수록 행사를 진행하여 나눔 정신을 확산하겠다는 마음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런 좋은 일을 하는 한국야쿠르트 회사가 참 좋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한국야쿠르트가 어려운 이웃에게 베푸는 나눔 정신이 무엇인지 배웠고 한국야쿠르트 아주머니들에게는 봉사의 자세를 배웠습니다.


봉사의 자세란 내가 한 일을 아무도 몰라주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실천을 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작은 일부터 실천하도록 하는 것, 남을 돕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다는 것, 봉사는 가진 것이 많은 사람만이 하는 일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임을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푸른누리와 함께 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체험, 정말 뿌듯한 마음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지혁 독자 (서울온수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조예진
신장초등학교 / 5학년
2011-03-14 20:58:16
| 기사 너무 잘 쓰셨어요. 저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구민상
서울가동초등학교 / 5학년
2011-02-21 21:57:17
| 재미 있으셨겠네요. 저도 꼭 푸른 누리 기자가 되서 가보고 싶습니다.좋은 기사 감사합니다.추천 꾸욱누르고 가요!
안성현
봉일천중학교 / 1학년
2010-12-31 22:35:45
| 참 보람찬 봉사활동 하시고 오셨네요~^.^저도 봉사를 하고나면 뿌듯한 마음으로 가득차서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거든요ㅎㅎ앞으로 봉사 열심히 하세요~추천하고 갑니다~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0-12-28 22:47:18
| 너무 좋은 기사였어요. 저도 내년에 기자가 되면 꼭 좋은 글 쓸게요.
장민석
서울상곡초등학교 / 6학년
2010-12-26 16:35:42
| 저도 갔습니다.
정서영
서울언북초등학교 / 4학년
2010-12-24 22:10:04
| 정말 좋은 기사를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김치를 만든다는 자체가 큰 봉사인것 같습니다.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12-15 16:20:49
| 요즘 배추값이 올라서 진행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나눈다는 것은 참 보람있고 행복한 일 같아요~ 올해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건강하게 먹고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12-15 14:25:36
| 이지혁기자님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기자님의 말씀 처럼 봉사의 참 의미란 아름다운 마음이 행동으로 표현된 것이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라는 말씀 잘 기억하겠습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2-14 22:06:33
| 즐거운 봉사활동을 하신 것 같습니다. 나눔의 기쁨도 알게 되고, 추운데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꼐 일하신것도 굉장한 보람을 느끼셨을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천할게요
정준엽
백신중학교 / 2학년
2010-12-14 20:37:27
| 좋은 체험 하셨네요!!
백희원
호남삼육중학교 / 2학년
2010-12-14 15:47:46
| 재밌었겠네요~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 같아요
허은지
원미중학교 / 2학년
2010-12-13 21:52:41
| 좋은 체험 되셨겠네요.
이윤서
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2010-12-13 16:46:14
| 정말 즐거운 체험이었겠네요^^ 동영상도 재밌고 기사 내용도 좋군요!!
오하나
성남동중학교 / 1학년
2010-12-12 15:39:29
| 이지혁 기자는 언제나 열심히이신 것 같아요. 봉사는 정말 뜻깊은 일인 것 같아요.
장채린
장산초등학교 / 6학년
2010-12-12 09:51:42
| 재미있었겠네요~!
ㅋㅋ
강유로
호남삼육중 / 1학년
2010-12-11 20:21:18
| 기사 시작하는 문장인‘봉사의 참 의미란 아름다운 마음이 행동으로 표현된 것이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며 도움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도와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라는 말이 너무 멋진 것 같아요. 가슴에 와닫네요. 처음으로 김장도 해보시며 봉사도 하시니 정말로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 저도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되어서.. ㅠㅠ 부럽네요. 추천 꾸욱~! *^^*
이건우
신송중학교 / 1학년
2010-12-10 19:55:19
| 저도 참가하고 싶었는데 기사를 보니 더 아쉬움이 남네요!
좋은 기사 좋은 경험 축하드려요.
정희찬
백신중학교 / 1학년
2010-12-10 16:00:45
| 좋은 경험한것 같네요^^ 부러워요
정희찬
백신중학교 / 1학년
2010-12-10 00:51:37
| 저희 아버지께서 김치담기를 가끔 시도하시는데요, 아직까지 김장은 무리라고 못하십니다. 저는 꼭 한번 김장을 담고 싶었는데, 이렇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면 더욱 좋았을 것 같아요..기말고사와 겹쳐서 못갔는데, 생생한 기사로 대신하니 좋네요
이종은
인천조동초등학교 / 6학년
2010-12-09 21:04:12
| 보람있는 활동하셨네요..저도 참여하고 싶었는데 다음엔 꼭 해보고 싶어요..
강다혜
서울삼육중학교 / 1학년
2010-12-09 16:38:52
| 기사 잘 읽어어요.. 너무 좋은 봉사를 했네요..
황지현
대전외삼중학교 / 1학년
2010-12-09 00:21:18
| 훈훈한 기사네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존경스러워요!
전아형
목포청호초등학교 / 6학년
2010-12-07 21:59:21
| 저도 가고 싶네요~~
전재하
천안백석초등학교 / 6학년
2010-12-07 20:32:33
| 보람있었을 것 같네요~저도 가고싶어요.
주서영
서울대치초등학교 / 6학년
2010-12-06 23:26:55
| 참 즐겁고 보람있는 일을 했네요. 저도 내년에는 참석해서 김장을 담그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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