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교 기자 (당동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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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는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 초만원’이라는 <한 자녀 갖기>운동을 전개하였다. 지금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2010년도인 현재는 저출산 문제로 국가에서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살고 있는 군포시의 출산 혜택과 다자녀 가정의 혜택을 알아보기 위해 저는 지난 11월 22일 군포시청 홈페이지와 전화 인터뷰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그에 앞서 저희 집도 세 자녀가구로 저희가 어렸을 때 다른 집보다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 부모님께서 어려움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0년생인 제가 어린이집을 다닐 무렵 군포시에서 5만원을 보조를 해 주었습니다. 부모님께서 그 보조금이 많은 도움이 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힘든 것보다 저희가 드리는 기쁨이 더 많으셨다고 합니다.
또한 그 이후 저출산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건강한 육아 환경조성을 위해 군포시에서는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군포시 거주 6개월 이상인 출산산모에게 둘째는 50만원 셋째는 150만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희 시에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힘쓴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되었습니다. 저희 엄마께서 셋째인 저를 낳으셨을 때에는 그런 혜택이 없어 좀 아쉬웠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저희 시에는 2005년 12월 6일 경기도 내에서는 최초로 ‘청소년교육특구’로 지정이후 다양하고 폭넓은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군포시와 파워스터디(주)와 함께 영어교육시설인 군포국제교육센터(GGC)를 건립하여 2009년 10월에 첫 개강하였습니다. 현재 저도 이 군포국제교육센터에 교육을 받고 있는 원생으로써 셋 째자녀 혜택으로 수업료에 50%를 감면받습니다. 시설은 일반 어학원에 비해 훌륭한 시설에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수리산을 뒤로 한 GGC는 정말 멋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다자녀 혜택을 알기 위하여 원장선생님과의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기자: GGC의 셋째자녀혜택은 무엇인가요?
원장선생님: 지방자지 단체에서 한 가정에 자녀가 3명 이상이 있는 경우에 그 학생들에게 군포시를 통해 군포국제교육센터로 장학금을 주는 것이다.
기자: 재원생 중 약 몇 명이 다자녀 혜택을 받고 있나요?
원장선생님: 재원생 중에 다자녀 혜택을 받고 있는 학생은 약 160명 정도 됩니다.
간단한 인터뷰를 마치자 옛 어른들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자기 밥그릇은 알아서 다 가지고 태어난다. “ 조금은 어른들 말씀이 21세기에 맞지 않는 것 같지만 요즘은 동생이 생기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어른들과 친구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계획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사랑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힐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경제력을 높일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될 것 같습니다.
김현교 기자 (당동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