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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호 12월 2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공윤환 독자 (명지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 / 조회수 :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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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담은 사진전

11월 23일 오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전에 다녀왔다. 지구를 담은 사진전이라는 제목으로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는 10월 29일부터 시작하여 2010년 12월 9일까지열린다. 가끔 케이블 방송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을 본 적이 있는 나는 사진전이 열린다는 소식에 그 멋진 사진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가슴부터 뛰었다.

예술의 전당에 도착하여 일단 매표소를 찾았다. 노란색의 매표소가 눈에 띄었고 잡지 표지와 같은 모양의 매표소는 정말 예쁘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티켓을 받아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전시장으로 들어섰다. 전시장은 3층에 있었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에 올라가자 벽면 전체에 정말 멋진 표범사진이 우리를 맞이해주고 있었다. 이 사진을 보자 마음이 더 부풀어 오르기시작되었다.

드디어 전시관으로 입장하였다. 들어가자마자 엄청나게 큰 사진들이, 그리고 처음 보는 세계의 사진들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 전시회는 총 4가지 주제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첫번째는 자연의 풍경이었다. 엄청나게 크고 선명한 사진들 속에는 지금까지 내가 보지 못했던 신기하고도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풍경들이 들어있었다. 그중에서도 알티플라노의 소금평원이라는 사진은 바다인지 하늘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너무나 맑고 파란 사진이었다.

그리고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는 사진도 있었는데 불꽃놀이를 생각나게 하는 사진이었다. 화산이 용암을 분출할 때 저 사진을 찍는 사람은 위험하지 않았을까 저런 사진은 어떻게 찍었 을까 하고 궁금증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리고 두번째주제는 동식물들을 찍은 생명의 드라마였다. 인도 호랑이의 피서법이라는 사진은 호랑이의 눈이 어찌나 동그랗게 생겼던지 정말 귀엽기까지 했다. 비행하고 있는 흰머리독수리는 정말 멋이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세번째에서는 병들어가는 지구의 위기를 나타내는 위기의 징조라는 주제인데 점점 녹아내려 작아진 얼음조각 위의 북극곰들이 위태롭게 서있는 사진을 비롯해서 중국의 황하강하류에있다는 암마을의 충격적인 사진까지 정말 무서운 생각을 하게 하는 사진들도 많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 주제는 절망속의 작은 희망이다. 지구를 지키기위한 노력을 담은 사진들이다. 이 중에서는 식물을 재배하는데 들어가는 물의 운반비와 연료를 줄이기 위해서 수경재배를 하는 사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모든 사진을 다 보고나서 나오는 출구에 빨간색으로 "지구를 잘 사용하고 보존하라. 그것은 우리 부모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자녀들이 우리에게 빌려 준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조상들로부터 지구를 상속받지 않았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로부터 지구를 대여해 왔다."라고 쓰여져 있었다.

그리고 공연장 밖으로 나오면 사진집과 가방등을 살 수 있는 아트샵이 있고 왼쪽 벽면에는 그동안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잡지의 표지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붙여놓았다. 정말 아름답고도 멋진, 그리고 신기한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사진전이었고 앞으로 나도 열심히 사진을 찍어서 저렇게 멋진 사진들을 찍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하는 전시회였다.

공윤환 독자 (명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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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2-08 22:27:27
| 지구의 멋진 생물들을 볼수있는 사진전 이네요.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0-12-15 18:18:35
|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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