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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호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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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범 기자 (반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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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포격! 과연 통일은 될 수 있을까?

2010년 11월 23일 2시 34분, 북한이 연평도에 수십발의 포탄을 날렸다. 이 사건으로 해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 북한이 발사한 170발의 포탄 중 90발은 해상에, 20발은 연평도에 떨어졌고, 국외에서도 북한의 도발을 비난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북한의 도발에 국군도 대응 사격을 했지만 K - 9 자주포 6문 중 2문이 고장나 4문만 제 역할을 했다고한다. 과연 이 사건은 북한의 자신감을 나타내는 군사적 도발일까? 아니면 ‘김정은 체제 굳히기’의 첫 단계일까?


대한민국과 북한! 우리 분단은 1948년 10월17일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끝임없이 이어지는 연평해전! 1999년 6월 15일 1차 연평해전, 그리고 2002년 6월 29일 제 2차 연평해전을 통해 서해안에서 크고 작은 충돌을 벌여왔다.


제 1차 연평해전은 1999년 6월 15일 북방한계선을 넘은 북한 경비정을 국군 해군의 고속정이 선체를 충돌시키며 밀어내는 과정에서 일어난 해전이었고, 제 2차 연평 해전은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이 경고 방송도 무시하고 기습 포격을 한 데서 시작되었는데, 1차 연평 해전에서는 7명의 부상자가, 2차 연평해전에서는 6명의 전사자와 19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우리나라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한층 더 발전 된 신무기를 개발에 힘쓰고 있지만, 북한의 핵 수준 또한 그냥 넘겨서는 안될 수준급이라한다. 북한은 국방에만 전력을 쏟은 결과, 상비군 110만 명과 예비군 750만 명을 보유하게 되었고, 불과 다섯달 전만 해도 대학 실험실 정도였던 북한의 핵이 이제 서울에 쏘면 강화도까지 간다는 사실은 아주 놀랍다.

1945년 미국이 일본에 떨어트렸던 ‘리틀 보이’의 위력에 맞먹는다고 하는데, 만약 북한에서 서울에 핵폭탄을 쏜다면, 우리나라 인구 4천 5백만 명 중 1000만 명이 넘게 죽을 것이고, 우리나라는 순식간에 후진국 대열로 하락하게 될 것이다. 폭탄이 폭발한 지 30초 안에 반경 3km 이내에 있는 모든 물체들을 증발시켜 버리고. 피해자들은 자기가 죽었는지도 느끼지 못한다. 5km 밖에 있더라도 3도 화상을 입을 것이고, 몸의 25% 이상이 불에 탄 사람들은 몇 초 지나지 않아서 죽고, 25%보다 적게 탄 사람들은 고통스럽게 후폭풍을 기다려야 한다. 후폭풍은 지진으로 쳤을 때 진도 7의 강도로 서울을 삼켜가고, 지상의 건물 중 90% 정도가 무너진다. 아스팔트는 아주 뜨거운 후폭풍으로 부글부글 끓을 것이다.


지난 여름부터 본기자는 핵분열과 핵융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왔다. 그래서 북한의 도발이 더 무섭고 핵무기 보유를 고집하는 북한이 두렵다. 이렇게 도발적이고 이번 연평도 해전에서 보여준 민간지역으로 무차별 발사한 북한과 과연 통일은 할 수 있을까?


6.25 전쟁부터 이번 연평도 포격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고 21세기에 들어서며 남북 간의 사이가 꽤 좋아지는 듯했지만, 지난 3월 27일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북한에 대한 불신이 생겼고, 연평도 포격으로 남북 관계는 끝에 치닫고 있다. 물론 북한은 군사적 자랑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북한이 핵을 쏜다면, 수도권에 쏠 것이고, 수도권에 핵을 쏘면 북한 영토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개성공단에는 엄청난 산업적 마비가 올 것이기 때문에 북한 정권도 쉽사리 핵폭탄을 쓰지 못할 것이고 생각한다. 그들의 군사력을 과시하거나 보호용 핵무기로 계속 핵을 개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북한이 핵을 쓰지 않은 채로 대한민국과 전쟁을 한다면, 군사 수에서는 우리나라가 형편없이 밀릴지도 모른다. 그들은 언제나 전쟁을 위해 준비해왔으니까, 하지만 해상과 상공에서는 우리나라가 북한을 구제 불능상태로 만들 것이라 믿는다. 우리는 불멸의 이순신의 후예이고,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오늘 이사간에도 열심히 밤새워 신무기 기술에 힘쓰고 있을테니까!


그리고 이젠 힘이 없어 나라가 분단되었던 그때의 대한민국이 아니다. 구호물자로 살아 가던 그 후진국에서 대한민국은 G20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거듭났다. 이런 점들을 볼때 다른 나라들도 북한을 돕지는 못할 것이고 전 세계는 대한민국의 편에 서서 우리를 응원해 줄 것이다.


본 기자는 군사적 강압적 통일에 반대한다. 먼저 서로를 괴뢰 정권이라고 비난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국가적 적대감을 가라앉힌 다음, 단계적으로 남북 연합 기관들을 만든 다음, 양국 국민들의 친분을 키워서 한 나라 국민처럼 만든 다음, 통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경우에도 서로에게 총을 겨루는 일은 다시는 없어야한다.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 한국, 단군의 핏줄을 이어받은 자랑스런 한반도 사람들! 우리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건지, 대한 민국과 북한 이 두 나라는 언제쯤 통일할 수 있을까? 두 나라가 통일하는 것에 가속을 붙이려면, 우리가 앞장서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북한은 연평해전 같은 위협을 그만하고 서로 힘을 합쳐야한다.


우리나라의 해안을 지키며 안타깝게 죽어간 천안함때의 전사자들과 연평해전의 용감한 해군들의 죽음이 더 이상은 없었으면 좋겠다. 군인도 민간인도, 대한민국의 소중한 생명을 더 이상은 빼앗기고 싶지 않다. 가방을 메고 학교를 가면서 "전쟁이 나는건 아니겠지? "하는 불안함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황승범 기자 (반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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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채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2010-12-03 07:55:31
| 우리 친구들은 전쟁난다고 무서워해요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12-13 18:12:31
| 세상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우리가 더 넓은 마음으로 북한을 사랑하고 보호하고 많이 나누어주어서 서로를 감싸안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대응은 전쟁을 일으킬까 두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고운
을지중학교 / 1학년
2010-12-14 15:15:25
| 정말 쇼킹한 사건이었어요.전쟁은 안나겠죠? 빨리 좋은 모습으로 통일이 되어서 이런 사건도 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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