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푸드 엑스포 2010을 다녀와서...

지난 11월 19일(수) 푸른누리 기자단은 코리아 푸드 엑스포 2010을 갔다왔다.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인원수를 세고 출입증도 받고 좀 지나니까 떡을 만들었다. 우리가 만든 떡은 바람떡, 고깔떡, 쌈떡 이렇게 3종류였다. 그림으로 봤을 땐 엄청 어려워보였는데 만들 때는 그다지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떡을 밀대로 밀 땐 팔 힘이 무지하게 많이 들어 친구와 선생님께서 도와주셨다.

우리는 떡을 만들때 핑크색, 노랑색, 흰색, 갈색의 반죽으로 떡을 만들었는데 맛이 다 달랐다. 핑크색은 딸기맛 노랑색은 단호박맛 흰색은 그냥 쌀이였고 갈색은 고구마 맛이였다. 떡을 그렇게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였는데 색소로 한것이 아니라 음식으로 한 것이라고 해서 더욱 신기했다. 그 다음에는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전시관을 보니 정말 여러 개의 음식 정보가 있었다. 눈이 돌아갈 것 같았다!

음식의 가치에는 식품의 생명적 가치, 문화적 가치, 경제적 가치 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종가에 대해서 도 보고 인바디 검사도 해보고 정말 여러 가지를 해보았다. 그러는 동안 시간이 다 되버렸다. 끝나는 시간이 되어도 현지와 나는 남아서 더 구경을 했다 그렇게 구경을 하다가 우린 인터뷰를 해보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우린 첫 번째 도전으로 세계문화연구원에게 인터뷰를 해보기로 했다

인터뷰의 내용은 이러했다.

1.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무엇을 하나요?
-우리나라의 음식을 세계에 알리고 홍보하는 일을 합니다.

2. 전시되어 있는 음식에 대하여 알려주세요.
- 전통상차림과 퓨전요리총 2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3.전시되어있는 음식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비빔밥입니다. 젊은 취향들이 눈으로도 즐길수 있어서 인 것 같네요.

그렇게 인터뷰를 하고 외국인에게도 인터뷰를 해보았다. 외국인들은 독일에서 오신 분들이였는데 우리의 질문에 아주 친절하게 대답해 주셨다. 우리가 우리 한국음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었더니 "very intreasting!!"이라고 대답해 주셨다.

그렇게 인터뷰를 하다보니 점점 자신감이 생겨 이혜정 선생님께도 인터뷰를 해보자고 결심해 대회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허락을 맡았다! 정말 기뻤다 대회가 끝나고 심사를 할 때 대상은 한국여성농업인(한여농)분들께서 받으셨다.

그 뒤, 우린 이혜정 선생님과 인터뷰를 하였다. 그 내용은 이러하였다

1.빅마마란 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포근하고 넉넉한 인상이라는 소리이기 때문에 기분 좋게 생각한다.

2. 가장 인상깊었던 요리는 무엇인가요?
-경북 참가자들이 만들었던 월남쌈과 돼지고기이다.

3.요리연구가가 되면 어떤 일을 하나요?
-학생들을 가르치고 요리들을 보일 수 있다.

4.요리대회의 취지는 무엇인가요?
-낯설은 다문화가정의 부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

5.이 대회의 심사기준은 무엇인가요?
-외국인들과 같이 얼마나 협력해서 잘 만들었나..

6.요리연구가가 되려면 어떤공부를 해야하나요?

-많은 음식을 먹어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이런 저런 인터뷰를 하고 우리도 이제 집으로 가기로 했다. 정말 많은 경험을 했고 영원히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서 기뻤다. 푸른누리 2기 기자 모두모두 파이팅!

장윤아 독자 (서현초등학교 / 5학년)

오현지 수원원일중학교 / 1학년 2010-12-03 16:46:07 | 잘 일고 가!! 추천하고 갈께~ 차승희 서현초등학교 / 2010-12-07 13:22:20 | 기사 잘 쓰셨네요~꼼꼼한 인터뷰질문이 참 좋은 것 같아요.추천~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2-08 22:33:52 | 떡도 만들고, 다양한 음식에 관한 내용들을 보시고 체험하셨네요.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