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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호 12월 2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미림 독자 (고양백석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6 / 조회수 :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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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음식을 바꾸기만 해도 내 몸이 튼튼!!

지난 11월 18일 삼성 코엑스에서 국내최대 규모의 ‘코리아 푸드 엑스포 2010’이 개막했다. 그래서 나는 19일 푸른누리 기자로 그곳에 갔다 왔다.

나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 2010’이라고 해서 세계 여러나라 음식과 우리나라의 음식이 많이 진열이 되어 있어서 한번 씩 그 음식들을 시식하고 평가도 하고, 그 음식에 대해서 배우는 것인지 알았다. 하지만 막상 그곳에 가니 음식은 없고, 옛날 사람들의 밥상, 종가의 뜻, 우리나라의 유명한 요리사들 등만 있었다. 그래서 나는 많이 실망을 했지만 처음 하는 것이 ‘떡만들기 체험’이여서 열심히 ‘떡 만들기 체험’을 했다. 내가 만들 떡 이름은 바람 떡, 고깔 떡, 쌈떡이었는데 떡들이 순수하면서도 이뻤다. 떡을 만들고 나서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를 구경을 했다.

코엑스는 3층으로 나누어져있었는데 1층은 코리아 푸드에 대한 설명 등이 있고 3층에는 코리아 푸드를 판매하는 장소였다. 1층만 구경을 했는데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음식의 가치였는데 여러분은 음식의 가치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음식의 가치는 생명, 문화제, 경제적 가치이다. 왜냐하면 음식을 먹어야 살수 있고, 우리나라의 고유 음식이 문화제로 인정이 될수도 있다. 예를 들어 김치나 청국장등 또한 문화제로 인정된 음식을 여러 나라에 팔아서 경제적으로 유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음식이 산업으로 나서서 2.69만 달러를 수출을 하였다. 이 것을 통해서 이제 ‘식품’은 먹거리뿐만 아니라 ‘산업’이라는 것을 알았다.

여러분은 ‘종가’라는 말을 아십니까? 종가란 여러 대에 이어서 분가를 하여 그 전통을 이어온 것이라고 한다. 더 쉽게 말해서 나뭇가지에 나뭇가지가 뻗을려고 하는 나뭇가지라고 생각하면 쉽다. 종가를 밖에서 보면 너무 딱딱하여 무서워 보였는데 그 안에 들어가니까 엄마 품처럼 따뜻하단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종가집은 옛날부터 잔치를 많이 해서 길을 지나가는 손님들이 종가집에 많이 드나드었다고 했다. 그래서 옛날부터 종가집에 가면 그 동네의 유명한 음식 등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곳에는 각 대학 별로 준비된 곳에 음식 레시피가 전시 되어있었다. ‘정말 음식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음식 레시피가 음식같지 않고 이쁜 꽃처럼 생겨서 정말 여러번 묻고 대답을 듣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또 그곳에서 열심히 음식 준비와 설명을 하고 계시는 황해성 아저씨를 만나서 여러가지 질문도 하고 사진도 같이 찍었습니다.


또, 다음에 간 곳은 ‘국가인증식품관’이였는데 이곳은 국가가 인증한 식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서 건강한 식품을 구입하는지 배우는 곳 이였다. 국가인증식품관에서는 ‘지리적 표시제도’, 전통식품 품질 인증제도‘ 등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지리적 표시제도란 명섬 품질 기타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인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농산물 또는 가공품을 표현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지역, 특정 장소의 명칭을 의미한다. 또 전통식품 품질 인증서란 국내산 농수산물을 재료로 하여 제조, 가공, 조리하여 우리 고유의 맛, 향, 색을 내는 우수한 식품에게 전통식품 품질 인증 마크를 붙여주는 것을 말한다.

다음에는 나이 별대로 몸에 좋은 음식을 전시해놓은 곳이였다. 요즘에는 아토피와 알레르기가 너무 심하다. 하지만 이것을 조금 진정시킬수 있는 식품이 있다고 한다. 바로 녹두와 구아바란 식품이다. 이 식품에는 아토피와 알레르기를 개선시킬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검정콩, 토란, 숙은 비만을 예방을 해준다고 한다. 다음에는 머리가 좋아지는 식품이다. 시금치, 전어, 바나나, 홍삼이 머리를 좋게 도와준다고 한다.


이번에 간 곳은 우리품종 전시회인데 나는 코리아 푸드라고 해서 음식만 전시 하는줄 알았는데 왜 품종을 전시하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그 궁금증은 그곳에 들어가고 나서 해결됐다. 우리 품종들을 가지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이곳에 들어가서 우수 상품 등을 알수 있게 되었다. 또 그곳에서 나는 칼라디움이라는 식물과 난을 직접 만들어서 가져왔다. 칼라디움이란 스노우화이트박이란 이름으로 2010년에 박순교 교수님께서 직접 개발하신 식물이다. 식물이 아기자기 해서 이쁘고, 말그대로 하얗다. 그곳바로 앞에는 삐에로 아저씨가 계셨는데 그 아저씨께서 우리를 위해서 풍선도 불어주시고, 큰 웃음을 주셨다.

이번 탐방으로 음식에 대한 중요성과 우리 조상들이 언제 무엇을 어떻게 먹었는지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 우리 슬기로운 조상들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골고루 우리 땅에서 나는 음식을 이용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는 것이 너무 대단했다.

이미림 독자 (고양백석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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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연
용강중학교 / 1학년
2010-12-03 17:49:47
| 우와 지금도 열고있나요? 저도 가보고싶네요!
최은솔
서울금화초등학교 / 6학년
2010-12-06 15:31:32
| < 음식 궁합 >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내 몸을 알고 음식의 특징을 알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삼계탕에서 닭과 인삼이 아주 잘 어울린데요. 식품인증관도 잇다니 음식이 발달하는 것 같아요. 음식에서 종가라는 말을 들었어요. 100년이 넘은 간장도 있데요. 아주 짤 것 같은데 달면서도 적당하게 짜데요. 내 몸과 어울리는 음식은 체질에 따른다고 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2-06 19:00:23
| 음식이 이렇게 색다르게 느껴질 줄 몰랐습니다. 정말 중요하네요.
한지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 2학년
2010-12-07 10:48:34
| 시금치, 전어, 바나나, 홍삼이 머리를 좋게 도와주군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박주현
민백초등학교 / 6학년
2010-12-07 16:54:00
| 먹는 기사에 유독 관심이 많은 탓에 열심히 읽었습니다. 종가의 뜻 잘 읽었습니다. 떡 만들기 체험은 저도 해 보고 싶습니다.기사 잘 읽고 추천합니다.
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0-12-09 13:33:58
| 내가 먹는 음식이 내몸을 만든다고 하는데 먹거리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기사였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동건
삼봉초등학교 / 6학년
2010-12-10 21:02:58
| 우리 조상들의 음식에 대해 알수있고 나이별대로 몸에 좋은 음식이 있다니 신기했다
김수진
노형초등학교 / 6학년
2010-12-13 13:45:50
| 우와!!정말 멋지네요^^
특별히 요리사분들과 함께 찍은 사지들이 매우 인상깊었어요^^
정지민
구남초등학교 / 2학년
2010-12-13 18:24:07
| 역시 우리의 음식이 최고네요!^ㅇ^
허은지
원미중학교 / 2학년
2010-12-13 22:04:30
| 앞으로는 좀더 먹거리에 관심을 가져야 겠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김고운
을지중학교 / 1학년
2010-12-14 14:49:46
| 조상님들은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좋은 음식과 생활습관등 어떻게 다 아셨는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2-15 21:34:20
| 음식의 가치를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음식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가보고 싶은 전시회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추천할게요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12-29 08:31:54
| 저도 아토피가 있는데 녹두와 구아바를 먹어야 겠네요. 여러가지 건강 식품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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