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제영 독자 (서울서이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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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大衆交通)은 기차, 자동차, 배, 비행기 등을 이용해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이동하는 교통 수단을 말합니다. 버스, 철도, 항공편, 연락선 등의 정기적인 연결편이 마련되어 있을 때 그 이동 수단을 대중 교통 수단이라고 하였으며, 택시도 그 특성상 대중 교통에 포함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적을 겁니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고, 약간 먼 거리는 버스나 지하철, 택시 등을 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대중 교통을 타려면 돈을 내야 합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 말을 보여주는 걸까요? 어린이들은 보통 한 번 타면 300원에서 750원이 듭니다. 대중교통에도 종류가 있으니까요.
버스의 종류에는 마을의 가까운 거리를 갔다 올 수 있는 마을버스, 시 안을 돌아다니는 시내버스, 공항까지 데려다 주는 공항버스, 시 밖을 돌아다닐 수 있는 시외버스, 나라의 긴 거리를 돌아다닐 때 탈 수 있는 고속버스 등이 있습니다.
지하철은 요새 주황색 카드가 생겼습니다. 요금을 조금 더 내고 500원 환급받을 수가 있는데요, 물론 더 멀리 갈 때는 더 많은 운임이 들겠지요.
이곳 저곳을 다닐 때 대중교통은 편리하지만, 반대로 좋지 않은 점도 많습니다. 고쳐야 할 점도 많고요, 버스 안에는 임산부, 노약자 좌석에 일반인들이 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런 것은 이름에 불과한 것일 테지요. 그리고 어린이들은 아직 팔팔하니 ‘장유유서’라는 말에 맞게 서 있으라는 말도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특히 사람이 많을 때, 어린이들은 어른들 등에 치이고 다칠 수 있으니 어린이석을 마련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에는 좋은 점도 많습니다. 걷기에는 조금 멀지만 차로 가기엔 가까운, 중간 정도의 거리를 걷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좌석이 꽉 찬 경우에는 손잡이를 잡으면 되니 정말 편리합니다. 또한 요즘엔 T(transportation-교통수단)머니라는 카드가 있어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찍히니 사용하기 편합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을 사용하면 자가용을 운전하여 가는 것보다 많이 걷습니다. 특히 지하철에서 역 계단을 오르 내릴 때 운동이 될 수 있으니 운동을 하기 위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요즘 고유가시대인데, 주유비를 아끼기 위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걸을 수도 있습니다. 그게 운동 효과도 더 내겠지요.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 우리가 생활하는 곳에 있는 대중교통, 이렇게 좋은 지 다시 알았습니다. 대중교통이 다시 보이나요? 이제 어딘가 가야할 곳이 있을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 봅시다.
안제영 독자 (서울서이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