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62호 7월 7일

테마2-대중교통! 추천 리스트 프린트

황은지 기자 (인덕원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9 / 조회수 : 1527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스마일 버스기사 아저씨를 만나다

우리 아빠는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출근할 때, 퇴근할 때 항상 버스를 이용하고, 평소에도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려고 한다. 아빠께서는 대중교통의 좋은 점이

첫째, 기름 값이 들지 않아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둘째, 버스전용차선이 있어 자가용보다 덜 막힌다.

셋째, 음주운전과 사고의 위험이 적다.

라고 하셨다.


아빠는 새벽 일찍 출근하고 저녁이나 밤늦게 퇴근해서 버스의 혜택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새벽에 자가용으로 출근하려면 피곤할 것이고, 퇴근할 때는 가끔 술을 드시고 오는데 그럴 때면 음주운전 걱정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없다. 이렇게 아빠에게 안성맞춤이며, 고마운 버스의 기사 아저씨를 인터뷰 해 보기로 했다.


지난 18일 오후, 집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의 의왕시청 옆 52번 버스종착역으로 갔다. 마음씨 좋아 보이는 출발 대기 중인 버스 기사 분을 만날 수 있었다. 먼저 인사를 하고 나를 소개한 다음, 인터뷰를 부탁하였더니 웃으면서 허락해 주셨다. 52번 버스(삼영운수)의 김성환 버스기사 아저씨를 인터뷰했다.

1. 버스를 운전한지 얼마나 되셨나요?

- 2년 정도 되었습니다.

2. 하루에 몇 시간 정도 버스를 운전하나요?

- 하루는 운전하고 하루는 쉬는데, 운전하는 날은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 16시간 정도 합니다. 52번 버스는 운행구간이 길지 않아 1시간 정도에 한 바퀴 돌고 20~30분 쉽니다.

3. 하루에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얼마나 되나요?

- 이 버스는 적은 편인데 하루에 500명 정도 됩니다. 평일과 주말의 승객은 비슷합니다.

4. 일하는 중에 힘든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차가 막히거나 앞으로 다른 차가 끼어들어서 급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5. 기억에 남는 승객이나 사건이 있었나요?

- 인사를 하면 같이 인사해 주는 손님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손님을 다시 만나면 인사도 더 잘 합니다.

6. 운전 중 급한 일이 생기셨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예를 들어 화장실이 급하다거나, 갑자기 몸이 아플 때 등입니다. 한번 도는 데 1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참아야 합니다. 운전 중에는 멈출 수가 없기 때문에 참습니다.

7. 언제 보람을 느끼나요?

- 일을 열심히 해서 월급을 받고 사고 없이 무사히 하루가 끝날 때입니다.

8. 승객들이 지켜 주었으면 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 회사에서 정해 준 시간이 있는데, 차가 막히거나 해서 버스가 조금 늦게 오면 승객들이 기사의 잘못인 것처럼 짜증을 냅니다. 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차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사들이 다 치워야 하거든요.


김성환 버스기사 아저씨는 갑작스런 인터뷰인데도 친절하게 대답해 주셨다. 이 인터뷰를 마치고 나서 버스기사가 정말 힘든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환경오염도 덜 시키고 돈도 절약되는 우리의 대중교통!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어떨까요? 앞으로는 우리 모두 버스를 탈 때마다 버스기사 아저씨, 아줌마께 웃으며 인사해 봅시다!

황은지 기자 (인덕원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신지호
서해초등학교 / 6학년
2011-08-26 23:58:06
| 주제를 잘 찾으시네요.
최효림
남산초등학교 / 4학년
2011-08-21 15:56:15
| 멋진 기사 감사합니다. 근데 버스기사 아저씨와 인터뷰를 하시다니... 우와~
대단하세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7-23 13:13:58
| 항은지기자님. 우리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고마운. 기사님에 대해 자세히 알수있는 유익한 기사 잘 읽었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예림
안양동초등학교 / 5학년
2011-07-20 18:34:16
| 저와 같은지역 기자님이시네요.. 좋은기자 잘 읽었습니다.
최민준
서울송전초등학교 / 6학년
2011-07-20 14:58:36
| 대중교통 이용.저희집에서 꼭 실천해야 할 과제예요.많이 반성합니다.추천합니다.
노준호
서울안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7-19 23:35:26
| 직접 기사분을 만나시다니 대단
이관우
중평중학교 / 1학년
2011-07-16 21:08:54
| 열심히 일하시는 아저씨가 고맙습니다.^^감사하는 마음으로 대중교통 이용해야 겠네요.^^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현준
용인대일초등학교 / 6학년
2011-07-15 17:33:31
| 저도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데 하루에 많은 승객들을 테우고 다니시는 버스 기사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주야겠네요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1-07-14 20:39:56
| 버스운전때문에 화장실도 참으시는 아저씨들께 감사한 생각을 하게됩니다.
채지희
상해한국학교 / 1학년
2011-07-14 18:45:13
| 스마일 기자 아저씨를 꼭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좋은 기사 잘 읽어보았습니다!!
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1-07-13 23:40:34
| 저도 52번 버스 자주타는데 김성환 아저씨 차를 타고 싶네요.
장제우
서일중학교 / 1학년
2011-07-13 23:24:41
| 뉴스에서 보면 버스기사분을 때리는 손님도 있더군요. 우리가 잘 대해 드려야 대중 교통을 운행하시는 분들도 기운을 내서 우리에게 잘 대해 주실 것 같아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7-13 20:57:14
| 저는 KTX기관사님을 인터뷰했는데 기자님은 버스기사님을 인터뷰하셨네요. 좋으셨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박민지
호원중학교 / 1학년
2011-07-13 12:46:22
| 가끔, 저도 버스를 타면 구석 후미진 곳에 쓰레기들이 틈새에 끼여 있는 것을 종종 봤는데, 청소하시는 분이 따로 계셔서 청소하는 걸로 알았는데, 기사아저씨들이 청소를 하시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김예진
진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7-11 14:32:13
| 이렇게 우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버스기사 아저씨께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유세빈
구미초등학교 / 5학년
2011-07-11 14:14:28
| 기사 아저씨가 흔쾌히 인터뷰를 해주셔서 좋으시겠어요!
대중 교통은 없어서는 안될거같아요!
이현지
덕원중학교 / 1학년
2011-07-10 21:08:26
| 인터뷰 내용이 저에게 생생하게 잘 전달 되었습니다. 역시 대중교통은 우리 생활에 있어 편리 한 것 같네요.
박혜은
서울신서초등학교 / 5학년
2011-07-10 18:14:37
| 기사를 잘쓰셨네요. 기사 아저씨 감사하ㅂ니다.
곽사라
오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7-10 16:15:19
| 요즘은 기사 아저씨들께서도 친절 교육을 받으시는지 한결 같이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안전 운전 하시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뵙게됩니다. 참 기분좋구요 저도 반갑게 인사를 건넵니다. 아저씨들의 수고를 다시 느끼게 만드는 기사 감사합니다.
강유로
호남삼육중 / 1학년
2011-07-10 13:23:56
|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를 직접 실감나게 인터뷰하신게 돋보이네요. ^^ 정말 훌륭한 인터뷰였던것 같습니다. 매일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며 대중교통으로 보다 환경을 생각해주시는 아버지도 훌륭하신것 같습니다. 추천 꾸욱~ ^^
오채현
서울상신초등학교 / 6학년
2011-07-09 21:18:08
| 버스 운전의 수고를 알게 되는 기사였습니다.^^
황승범
반송초등학교 / 6학년
2011-07-09 20:32:58
| 정말 친절하신 기사분을 만나셨네요. 저도 KTX를 탔을때 친절한 승무원을 만나서 기사를 쓴 적이 있거든요,
김미령
진평중학교 / 1학년
2011-07-09 17:35:16
| 버스기사 아저씨에 대해 평소에도 궁금했었는데 황은지 기자님의 기사를 읽고 궁금한 점이 시원하게 풀렸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드리며 추천합니다^^
손준형
연산중학교 / 1학년
2011-07-09 15:45:48
| 대중교통을 운전하시는 분들께 고마움이 느껴져요.
백승협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7-09 14:34:34
| 평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서 그분들이 얼마나 수고하는지 잘알지 못합니다.
이기사를 읽고 나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1 | 2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75/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