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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호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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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용진 나누리기자 (수원팔달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9 / 조회수 :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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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곰두리 장애인들과 수원화성 순례

6월 11일 부모님이 봉사하고 있는 수원곰두리(사단법인 장애인봉사단 곰두리를 소개하자면, 88년도 올림픽 이후 바로 있었는 장애인 올림픽때 자원봉사단이 처음 설립되었다) 에서 장애인들과 수원화성 순례를 한다고 하여 같이 길을 나섰다..


처음에는 꼭 해야하나 이 더운날 특히 놀토인데라는 생각으로 집결지까지 향하였다. 많은 봉사하시는 분들이 초록 조끼를 입고 계셨다. 엄마는 임원이라 정신없이 돌아다니시면서 행사준비를 하고 계셨다. 다들 모이니 참여자(장애인)가 약 50명, 봉사자가 100명이라고 하셨다.(봉사자와 스탭 등)


나는 4조 피켓을 맡아서 선두에 앞장서는 일을 맡았다. 우리 조는 중학생 형들과 고등학생 누나 그리고 부모님들이였다. 참여자(장애인)는 7살부터 13살까지 있었다. 화성열차를 타고 장안공원까지 편하게 도착, 그 이후는 걸어서 순례를 시작했다. 해설가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선두에 서서 피켓을 들고 가는데 진짜 팔이 아팠지만,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약 1시간을 걸어서 드디어 점심먹는 장소로 향하였다. 우리 참여자(장애인) 친구들과 형들도 힘들어 하지 않고 도착을 하였다 밥 먹는 장소에 도착하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중에서 몇 분이 오셔서 신 나는 음악을 연주해주셨다. 우리는 그 음악에 맞추어서 입장을 했다.


밥을 함께 먹고 오후 행사로 레크레이션.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침 9시부터 4시까지 행사를 했는데 왜 그리 시간이 빠르게 가는지... 우리는 서로 사진도 찍고 엄마가 사주신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폐회을 기다리고 있었다.


봉사자 형들과 참여자(장애인) 친구들과도 다음 8월에 있을 행사에서 다시 만나자고 꼭~ 약속을 했다. 나는 처음엔 힘들거라 생각이 들었지만, 장애인 친구들을 만나서 서로 손을 잡고 행사를 하는 동안 내 생각이 너무 부족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수원곰두리에 계신 김용남 이사님(서울지검 부장검사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난다.

"선진국의 척도, 좋은 나라의 기준은 바로 자발적인 봉사의 모습, 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그러면에서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면 좋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라는 말씀이었다.


처음하는 자원봉사는 아니지만, 이렇게 긴 시간을 한적을 처음이며 장애인들과 함께 한 것도 처음이었다. 너무 즐겁게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고, 8월에도 엄마와 함께 다시 참여할 것이다.

구용진 나누리기자 (수원팔달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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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07-12 06:51:31
| 봉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장애우라 멀리할 것도 어려워할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셨다니 재미있는 봉사를 하고 오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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