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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호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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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훈희 독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9 / 조회수 :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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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타버 미대사관 대변인 중부초 방문

6월 14일 애런 타버 주한미국대사관 대변인이 중부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그는 1시간의 강연을 마치고 중부초등학교 푸른누리 3기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진훈희 기자: 애런 타버 대변인께서는 한국에는 언제 오셨고 한국에 대해 언제부터 알게 되었나요?

2007년 한국에 왔습니다. 그리고 일을 시작한 것은 2008년부터입니다.


백승협 기자: 저는 과학자가 꿈인 어린이입니다. 애런 타버 대변인께서는 어릴 때부터 꿈이 외교
관이셨나요?

어릴 때 꿈은 의사였습니다.


정영환 기자: 애런 타버 대변인께서 하는 일을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세요.

대사관에서 미국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합니다. 미국 정부에서 관련된 정보를 받으면 한국에 알리는 일을 하고 한국의 의견과 상황을 미국에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민현식 기자: 외교관이 되어 세계를 함께 잘 살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어떻게 하면 외교관이 될 수 있는지요?

성공적인 외교관이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며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캐서린 스티븐스 주한미대사님은 다른 나라에 관심이 많고 사람들을 좋아하는 세계적인 대사님 중 한 분이십니다. 한국을 매우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손해수 기자: 한국에 있는 미국대사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세요.

한국에서 미국정부를 대변하는 일을 합니다.


이기행 기자: 저는 축구를 좋아합니다. 애런 타버 대변인께서는 좋아하는 운동이 있나요?

야구를 좋아합니다. 특히 두산베어스의 팬입니다. 또 미식축구를 좋아합니다. 한국에서 붉은 악마라고 하며 축구를 축구를 보며 열광하듯이 미식축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환호합니다.


박주영 기자: 저는 부모님과 남동생하고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애런 타버 대변인께서는 어떤 환경에서 자랐나요?

막내입니다. 삼남매 중 누나, 형 그리고 저입니다. 막내라서 무엇을 해도 다 용서를 해주셨는데 한국에서도 그런가요?


안경현 기자: 애런 타버 대변인께서 일을 하면서 가장 힘이 드실 때는 언제였나요?

작년에 부산에서 돌아오는 길에 연평도 폭격을 당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가장 힘이 들었습니다. 상황이 심각했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진훈희 기자: 외교관이 아닌 다른 일을 하셨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변호사로 일하다가 그만 두고 집근처에 있는 동물원에서 자원봉사를 했는데 그 때 수의사를 해볼까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백승협 기자: 저는 얼마 전 캐서린 스티븐스 대사님을 만나본 적이 있습니다. 대사님께서 여자 분이라서 혹시 일을 하시며 힘드신 점은 없으신가요?

대사님께서 여자 분이어서 힘든 점은 없습니다. 대사님께서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입니다. 자전거로 여행을 하는 동안 전 50km를 남겨두고 사고로 완주하지 못했지만 대사님께서는 끝까지 완주를 하셨습니다. 여자 분이 보스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영환 기자: 저는 공부는 아주 잘하는 편이지만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보다 운동을 하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늘 고민을 많이 하는데 대변인께서는 어릴 때 공부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한국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 때 많이 놀았습니다. 오후에 농구를 많이 했습니다.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시험을 잘 보았습니다. 운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든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저는 대학을 다닐 때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로스쿨 대학원을 다닐 때는 정말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민현식 기자: 저는 전 세계가 각각의 나라가 아니라 다함께 하나라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저희와 같은 어린이가 세계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요?

저도 세계는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천문학이나 물리학을 공부하면 알겠지만 지구는 우주에서 아주 작은 부분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은 40여 년 전만 해도 나무가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6.25전쟁으로 나무들이 불에 타 없어졌지만 한국 정부에서 그 이후로 나무를 많이 심어 지금은 나무가 많아졌고 환경보호에 앞장을 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손해수 기자: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이며 이유를 물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있지만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존경합니다. 두 분은 초기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기들을 힘들게 한 사람들을 다 용서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하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두 분을 존경합니다.


우리들의 눈을 마주보고 우리들 눈높이에 맞추어 말씀을 해주시는 대변인을 보면서 저는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우리들과 약속을 지키시고 중부초등학교에 오셔서 대사관에서 하시는 일을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고 애런 타버 대변인께서는 어린이들과 한 약속도 소중히 지키면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진훈희 독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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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식
중부초등학교 / 5학년
2011-07-07 15:31:51
| 저희 학교에 오셨는데... 참 인상적이 였습니다.
앞으로 꿈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7-07 18:17:26
|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신 애런 타버 주한미국대사관 대변인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싶어요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7-07 19:10:09
| 애런 타버 대변인의 어렸을때 꿈이 의사였는데 외교관이 되셨다니 놀라워요.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과 우리나라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하신다니 우리나라 대통령이라서 그런지 기분이 좋습니다.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07-08 15:30:22
| 학교로 직접 방문하셔서 인터뷰를 해주시다니 좋으신 분이네요. 대사관에서 하는 일도 잘 알게 되고 좋은 경험을 하신것 같습니다.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1-07-09 14:31:26
| 애런 타버 미대사관 대변인께서 작년에 부산에서 돌아오는 길에 연평도 폭격을 당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가장 힘이 들었다는 대답에 애런 타버 미대사관께서 대한민국을 많이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김미령
진평중학교 / 1학년
2011-07-10 20:38:17
| 저도 외교관이 꿈입니다. 애런 타버 대변인님의 말씀대로 좋은 외교관이 되도록 노력할거예요. 많은 외국인들께서 한국을 사랑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7-11 16:25:48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저도 한 번 만나보고 싶어요.
배나현
서울대현초등학교 / 5학년
2011-07-12 23:01:11
| 우리 언니도 외교관이 꿈입니다. 미대사관 대변인과 많은 대화를 나누셨네요.
김도희
일동초등학교 / 5학년
2011-07-15 20:49:45
| 저도 한번 애런 타버 대변인을 뵙고 싶네요.부럽습니다.
이고은
대전탄방초등학교 / 5학년
2011-07-16 23:23:47
| 학교로 찾아오다니 대단하네요,정말 기쁠것 같습니다,
최은솔
서울금화초등학교 / 6학년
2011-07-19 13:48:21
| 저도 외교관이 한때 꿈이였는데, 애런 타버 대변인께서는 어릴 적 꿈이 의사이셨다니, 당찬 일을 하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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