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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호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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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서 기자 (송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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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 직지

2011년 6월 11일 역사탐방을 하기 위해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청주로 출발하였다. 지난 4월14일부터 5월 27일까지 병인양요 때 프랑스로 강제 약탈되었던 외규장각 도서를 145년 만에 4차례에 걸쳐 반환되었다는 소식을 TV로 보았다. 외국에 있는 우리나라의 문화재가 반환요청한지 20여년 만에 반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런데 약탈된 많은 문화재 중 고문서의 하나인 직지라는 것이 있다.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간행되었던 책의 이름은 「직지심체요절」,「직지」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외규장각 도서 반환과 함께 궁금해 졌던 직지는 지금 프랑스 국립도서관 동양 문헌실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외규장각 도서는 약탈인 반면 자세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직지는 그 당시 귀중함을 몰랐던 사람들에 의해 경매되었다고 한다. 흥덕사에 들어가니 직지 활자판과 직지 영인본 등이 있었다.


우리는 역사책에서 외우기만 했던 직지를 눈으로 직접 보니 너무 신기했다. 유일본을 볼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영인본이라도 보게 되니 친구들과 기자는 너무 흥분되었다.


박물관에는 시연실이라는 곳에서 따로 우리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금속활자 판 같은 것이 있어서 직접 찍어 보기도 하였다. 옛날에 어떻게 이런 방법으로 책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엿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뿌듯했다.
직지도 외규장각 도서처럼 우리나라에 반환되어 2001년 유네스코 제정 이후로 느꼈던 가장 위대한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


지금도 직지 반환 운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청주에서는 매년 직지의 날을 선포하여 직지축제도 하고 있고 직지상도 수여하고 있다. 앞으로는 우리나라의 유물이 헛되이 외국으로 나가지 않도록 우리가 잘 보존하고 아껴야 할 것 같다.

전윤서 기자 (송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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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서울월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7-09 13:19:15
| 직지 하권은 프랑스에,
직지 상권은 어디있는지 모른 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워요.
조은비
유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7-09 19:48:10
| 외유장각 도서처럼 직지도 하루 빨리 반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민욱
서울보광초등학교 / 5학년
2011-07-17 19:53:37
| 우리의 보물이 얼른 제 자리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7-23 13:54:33
| 전윤서기자님 우리의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모두 깨닫고 잘 보존해야겠습니다 유익한기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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