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경기도에도 이런곳이!! 농어촌체험마을로 출발~~!!
6월 24일, 2011농어촌여름휴가페스티벌을 취재하기 위해서 양재 aT센터로 갔습니다. 제가 생각한 곳은 정말 시골이고,조용한 곳으로 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현대적인 높은 빌딩 안에 시끌벅적한 시장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두근두근 거리는 심장을 가다듬고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첫 번째로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이 간 곳은 골프를 치는 곳이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골프채는 나무를 이용해 깎은 것 같았고, 지푸라기로 만든 통속에 넣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런데 더 좋았던 것은 우리를 도와주시는 아저씨께서 골인을 하면 선물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승부욕이 강한 저는 꼭 성공을 하려고 애썼지만, 연속 실패를 해서 다른 곳으로 가야만 했답니다.
다음으로는 도미노를 하였습니다. 도미노 게임이 농어촌 체험에 있는 것은 별로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해보았습니다. 저는 어떤 언니와 하였는데, 자꾸만 쓰러져서 끝내 포기하고 말았답니다.
세번째로 간 곳은 국수를 선물로 주는 곳이었습니다. 발로 양발을 번갈아 가며 뛰면 점수가 올라가 그대로 국수를 주었습니다. 먼저 "가평 파이팅!"이라고 외치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신기록을 세웠고, 기분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이어서 농림수산식품부 김홍우 팀장님께서 인터뷰를 해주셨습니다.
Q 이 행사를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우리들에게 농어촌의 특산물을 알려고,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편안한 곳을 마련해 주기 위하여 감사함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Q 요즘 학생들이 학원을 많이 다니고 학생들의 바쁜 생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요즘 학생들은 안쓰러워요. 옛날에는 하교후면 놀고 자유로운 생활을 하면서 지냈는데, 요즘 학생들은 기계(컴퓨터,TV 등)에 빠져 옛날과 비교하면 안쓰러운 생각이 듭니다.
모두 통틀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가져다 주고, 어린이에게는 꿈을 가져다 주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으로는 몇 가지의 설명을 듣고, 자유시간을 가진 후, 취재는 끝났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이천쌀, 쌀국수 3개, 오징어, 미역 등을 집으로 가지고 가는데 엄마께 보여드릴 생각을 하니 무척 뿌듯했습니다.
김지수 기자 (장기초등학교 / 4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