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떠나자!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야호! 신나는 여름방학이다!"

“나는 철썩철썩 파도가 부르는 바다로 갈 거야.”

“아니, 바다보다는 푸른 나무가 우거진 계곡이 더 좋지.”

무슨 일이냐고요? 이제 곧 여름방학과 아빠, 엄마의 회사에서는 여름휴가가 시작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이번 여름방학에 무슨 계획을 하고 있나요? 바다로, 산으로, 외갓집으로 모두들 알찬 계획을 갖고 계시겠지요? 여기 푸른누리 기자단이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 경치 좋고, 토산물이 풍부하고, 체험거리가 가득한 농어촌여름휴가페스티벌을 취재하였습니다. 아직 방학 동안 체험활동 계획을 못 세우신 학우 여러분과 가족들은 농어촌여름휴가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11농어촌여름휴가페스티벌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동안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알뜰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가족, 단체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농어촌체험 활동과 먹거리 등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소개의 장입니다.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의 특별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해 볼수 있었습니다.

체험 마을을 알아보겠습니다.

* 동해안 달맞이 영덕 야간산행, 영덕대게 원조마을- 대게 판화찍기를 하였습니다.

* 평택시 바람새마을, Super Oning ( 평택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평택시 대표 농산물이 전시되었습니다.

* 평창군 어름지 마을- 장수풍뎅이 성장 과정을 만져볼 수 있습니다.

* 양구군 자연중심 숨골-산양 증식 복원관이 있습니다.

* 경기도 양주시 초록지기 전통 테마 마을-고향과 자연을 지키는 초록지기 체험입니다.

* 민속마을 외암골-민박체험과 솟대 만들기 체험

* 삼강 주막 마을

* 국토 정중앙 배꼽마을

* 고령군 개실마을 - 전통 엿을 맛볼 수 있습니다.

* 강원도 인제 냇강마을 - 누에고치를 만져보고 비단을 이용한 공예품을 볼 수 있습니다.

* 고래실 마을 - 논 골프치기 체험

* 남원의 물의 정원 마을 - 미꾸라지 잡기 체험을 해요. 미꾸리와 미꾸라지의 차이점에 대해 아시나요?

기자가 직접 체험하지 못한 고장이 너무도 많은 이번 2011농어촌여름휴가페스티벌에 대한 추가 정보는 이곳 http:/.www.huegafestival.com 에서 참고하기 바랍니다.

이어 농어촌여름휴가페스티벌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알기 위해 인터뷰 시간에는 김홍우 팀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기자 : 요즘 아이들을 보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 있으신가요?

김홍우 팀장님 : 농어촌마을 어린이들은 항상 자연과 함께합니다. 함께 뛰어 놀고 자연과 친해지는데 도시의 아이들은 자연과 친해질 기회가 많지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요.

기자: 농어촌이 사람의 마음을 치료할 수 있나요?

김홍우 팀장님: 도시 사람들에 비해 농어촌 사람들이 자연과 자주 만날 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마음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시의 아이들이 이곳 농어촌에 와서 자연과 친해지면 좋겠습니다.

기자 : 농어촌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김홍우 팀장님 : 농어촌은 편안함과 자연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농어촌에는 먹을 것도 아주 많습니다.

기자 : 농촌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김홍우 팀장님 : 음식 투정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십년 전만해도 보리고개라고 불리울 만큼 먹는 것이 귀해 어려운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음식의 가치를 알고 투정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김홍우 팀장님과 함께한 인터뷰는 자연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게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2011농어촌여름휴가페스티벌에는 백여 곳에 전국의 체험 마을이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각 고장의 자랑을 뽐내고 있습니다.

다 체험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접고 페스티벌장을 나왔습니다. 이 취재를 통해 푸른누리 기자단은 우리나라 방방곡곡이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 많으며, 체험꺼리, 특산품 등 지역만의 자랑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올 여름 방학은 뜨거운 도시의 건물을 탈출해 농촌, 어촌, 산촌의 자연을 가득 담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홍수진 기자 (인천부곡초등학교 / 5학년)

황은지 인덕원초등학교 / 6학년 2011-07-08 21:51:12 | 빨리 여름 방학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전 고령군 개실마을이 끌립니다. 엿 만드는 법을 보고, 엿도 맛보고 싶거든요. 오채현 서울상신초등학교 / 6학년 2011-07-09 20:56:16 | 체험 마을이 참 다양하게 많았군요.여름 방학 때 멀지 않은 곳으로 가 보겠습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7-11 16:42:04 | 농어촌여름휴가페스티벌에 다양한 것들이 많군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0^ 조예원 당산중학교 / 1학년 2011-07-14 16:01:08 | 이번 휴가는 통영으로 가기로 했는데 이 기사를 읽다보니 농촌 체험 마을로 휴가를 가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음식 투정을 걱정하니 팀장님의 말씀이 마음에 남네요.수고하셨습니다.추천~~~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7-20 15:34:24 | 홍수진기자님 신나고 즐거운 취재다녀오셨네요. 저도 이번 여름방학에는 꼭 농어촌으로 여행을 다녀오고 싶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7-20 15:34:42 | 추천하고 갑니다.*^^*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1-07-21 14:25:51 | 양재동 aT 센터에서 진행된 농어촌여름휴가를 다녀오셨네요. 저도 한번 농어촌여름휴가를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