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만지고, 느끼는 우표박물관
우리가 편지를 쓸 때, 택배를 보낼 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물론 다른 여러 요소들도 필요하겠지만, 편지와 택배의 신발이 되어 상대에게 전달되기까지 도와주는 우표가 아닐까? 이렇게 중요한 우표를 만나보기 위해서 ‘우표 박물관’을 취재했다. ‘우표 박물관’은 서울중앙우체국의 지하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체국 밖에 있는 특이한 우표 모양을 찾아서 따라가면 우표박물관을 쉽게 찾을 수 있을 수 있다.
‘우표’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무엇인가? 사각형? 점선? 사진? 예전에는 그냥 통신비용을 지불했다는 표시로만 사용하던 우표였지만, 요즘에는 우표가 각 나라의 자연환경, 문화, 생활 방식, 위인, 물건, 축제 등을 알리고 기념할 수 있는 의미있는 것으로 자리잡았다. 우표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이 조금 더 우표에 대해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두고 있다.
이번 겨울에는 춥다고 방에만 있지 말고, 새 학기를 준비하며 우표박물관에 가 보는 것은 어떨까?
입장료 - 무료
관람 시간 - 오전9시~오후6시
자세한 사항 - 우표문화누리(http://www.kstamp.go.kr/kstampworld/) 사이트 참조
정채린 독자 (서울영중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