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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태봉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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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41번 태창운수 버스기사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동네는 41번 버스만 25분 간격으로 다니는 동네 입니다. 저는 학교 갈 때나 집에 올 때 그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지난 11월 7 일 오후3시50분경 저는 그날도 어김없이 학교가 끝난 후 41번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유난히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것 같아서 의자에 앉아 과자를 먹으면서 숨은그림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숨은그림을 찾는데 집중해서 버스가 온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뒤늦게 버스를 타려고 뛰어갔는데 버스가 나 혼자만 남겨두고 떠났습니다.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나만 미워서 안 태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엄마한테 데리러 오라고 전화를 했는데 하필이면 엄마가 5일장에 가셔서 데리러 오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쩔 줄 몰라 버스정류장에서 혼자 남아 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화벨이 울리면서 이름 모를 전화번호가 떴습니다. 전화를 받았더니 41번 태창운수 버스기사 아저씨가 전화를 한 것이었습니다. 버스기사아저씨가 구룡사(치악산 매표소)에서 버스가 출발하였다고 하면서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엄마가 버스기사 아저씨께 전화하신 모양이었습니다. 그 버스기사아저씨는 버스가 올 때까지 저한테 이것저것 물어보셨습니다. 그 버스 기사아저씨는 너무나도 친절하셨습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김경희 기자 (태봉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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