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 앞의 절약 생활

요즘 신문과 뉴스를 보면 모두 경제 불황이라고 합니다 . 그래서인지 부모님들의 주머니 사정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우리들도 예전보다 더 절약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휴일이 되어도 먼곳으로 여행을 갈 생각을 못 합니다. 저는 걸어서 갈 수 있는 부산대학 앞으로 가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젊은 층의 사람들이 특히 많습니다. 그 곳에 가면 요즘 경기가 얼마나 나쁜지 느껴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저는 부산대학교 앞에 노점상 가운데 꼬치를 파는 한 분에게 인터뷰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요즘 장사가 잘 되세요?"라고 물으니 "장사를 5년이나 했는데 요즘처럼 안된 적은 처음이다. 9월달부터 장사가 잘 안된다." 라고 하시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요즘 경제 상황이 세계적으로 안 좋다고 하는데 직접 이런 얘기를 들으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 목이 말라서 음료수도 마시며 주위를 둘러 보니 예전보다 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줄어든 걸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도원 기자 (장서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