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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웅 기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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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겨울 나무가 추워 보인다구요?

가을에 울긋불긋 아름다웠던 단풍을 기억하세요? 어느새 추운 겨울이 되었습니다. 겨울이 되면 나무는 가득 품고 있던 잎을 모두 땅에 떨어뜨리고 앙상한 가지로 남습니다. 잎이 많을 때는 몰랐는데 잎이 없는 나무는 왠지 추워 보인다구요? 하지만 나무는 겨울에 잎이 있으면 안된다는 사실! 알려드릴께요.

나무는 영양분을 만드는 과정에서 잎을 통해 물을 공기 중으로 날려 보냅니다. 겨울에는 땅이 얼어붙어서 나무가 물을 얻기가 힘듭니다. 만약에 잎이 많거나 큰 나무라면 공기 중에 날려 보내는 물의 양이 얻는 양보다 많아져서 나무는 쉽게 말라 죽습니다. 그래서 잎을 모두 떨어뜨리고 적은 양의 물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도록 나무 스스로 만들어 낸 지혜인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소나무는 한 겨울에도 초록색 잎을 갖고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그것은 잎의 너비때문에 그렇습니다. 소나무의 잎은 넓지 않아서 그만큼 물을 빼앗기는 양도 적어서 살아가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랍니다.

이제는 앙상한 나무를 보고 추워 보인다고만 생각하지 않겠죠? 나무가 겨울을 살아가기위해 짜낸 지혜라는 사실을 알았으니까요.

류연웅 기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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