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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호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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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리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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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특별한 수련회

7월 4~6일, 우리는 수련회를 가기 위해 임해수련원으로 출발하였다. 임해수련원으로 가기 전에 먼저 보령석탄박물관에 들러서 석탄에 대하여 공부를 하였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실제로 지하탄광으로 내려가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지하탄광 모형에 도착하자 그 곳에는 광부들의 모형이 있었는데, 위에 있는 스피커에서 광부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춥고 좁은 공간이다 보니 귀신이 나올 것 같아서 무서웠다.


보령석탄박물관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임해수련원으로 향했다. 드디어 임해수련원에 도착하여 먼저 4층의 강당에서 입소식을 했다. 입소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교감선생님 말씀, 교가 순으로 이루어졌다.


다음 날에는 아침을 먹고 갯벌탐구를 하려고 나섰다. 비가 와서 우비를 입고 모종삽을 들고 갯벌에 갔다. 처음 본 것은 달랑게였다. 그리고 조개를 먹는 별 불가사리와 아무르 불가사리도 찾았다. 갯벌의 진흙으로 구덩이를 파기도 했다.


그 후에는 ‘카프라’를 하였다. 카프라는 놀이용 나무토막이다. 첫 번째 미션은 가장 높게 탑을 쌓는 것이었고 두 번째 미션은 예쁜 마을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두 미션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기대하던 래프팅을 하였다. 래프팅은 바다에서 했는데 먼저 노를 젓는 연습을 하고 바다로 들어갔다. 바다에서 열심히 노를 저었지만 계속 힘이 들었다. 그리고 바닷물에 입수를 했다. 물이 굉장히 차가웠다. 바다에 들어간 김에 수영도 했는데 파도를 타고 놀았다. 그런데 모터보트 때문에 파도가 많이 일어나서 바닷물을 많이 먹게 되었다. 코로도 바닷물이 들어와서 한동안 캑캑거렸다.


밤에는 장기자랑을 하였다. 우리는 태권도, K-POP, 오카리나를 했다. 다른 팀 중에서 내가 좋아했던 팀은 ‘무섭지 아니한가’였다. 우리 태권도부는 4등을 해서 과자를 상품으로 받았다. 1등은 ‘무섭지 아니한가’였다.


세 번째 날은 선택활동을 했는데 나는 공예매듭을 하였다. 공예매듭은 팔찌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리고 퇴소식을 하였다.


수련회는 5학년만 가는 것이다. 비록 한 번 뿐이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특히 바다에서 하는 것은 정말 시원하고 재미있어서 다친 줄도 모르고 계속 하였다. 임해수련원의 스텝님들과, 엄마, 아빠,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에게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홍주리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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