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절 바른 생활, 어렵지 않아요!

우리는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많은 예절들이 있다. 사소하고 쉬운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예절 바른 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아름다운 작은 실천에는 꽤 많은 종류가 있다. 방문예절, 식사예절, 인사예절 등 셀 수 없이 많은 예절의 종류가 있지만 기자는 인사예절에 대해 취재해보았다.

인사예절은 많은 예절 가운데에서도 기본적인 예절이다. 여러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는 우리 생활에서 인사예절은 정말 중요하다. 상대방과 명랑하고 즐거운 관계를 가지기 위해서는 먼저 인사로 마음을 표시해야 한다. 평범하지만 중요한 인사예절,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잘 지키지 못하고 있는 인사예절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는 엘리베이터에서 이웃 주민께 인사하기.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엘리베이터에서 이웃 주민을 만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 때, 잘 모르는 이웃 주민과 함께 타면 인사도 하지 않고 어색할 때가 많다. 우리가 잘 모르는 어른과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을 때 예의바르게 인사한다면 인사를 받으신 이웃 주민께서는 무척 기특하게 생각할 것이다. 실제로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어른들께 인사를 잘 했더니 어른들께서 무척 반가워하시고 기특해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는 더욱 기뻐하시고 예의 바르다며 칭찬도 해주셨다. 엘리베이터에서 이웃 어른을 만났을 때 모르는 분이라도 먼저 인사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다.

두 번째는 식사 후에 부모님께 "잘 먹었습니다!"하고 인사하기.

학생들은 주로 아침과 저녁을 부모님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다. 부모님께서 우리가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정성껏 만드신 음식이다. 그래서 식사 후에는 반드시 부모님께 "잘 먹었습니다!"하고 인사하는 습관을 들이기 바란다. 부모님께서 우리가 이렇게 인사를 한다면 많이 칭찬을 해주시고 흐뭇하실 것이다.

세 번째는 학교에서 보는 선생님들께 인사하기.

학교에는 많은 선생님들이 계신다.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다니는 복도나, 급식실 등에서는 많은 선생님들을 뵐 때가 많다. 이럴 때 자신의 담임선생님이 아니라고 인사하지 않는다면 행동을 빨리 고쳐야 한다. 어디서든지 학교에서 선생님을 뵙는다면 항상 인사를 해야 한다. 선생님께서는 인사하는 어린이를 예쁘게 보실 것이다.

이처럼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인사예절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기 쉬운 인사예절 마저 하지 않는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모든 학생들이 작지만 사소한 인사예절을 바르게 지켜 나가서 모두 예절 바른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

이규은 기자 (인천신정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