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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호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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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모전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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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얻은 나만의 부채

초복이 지나 찌는 듯한 폭염이 한창입니다.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시원한 음식, 에어컨, 선풍기, 부채 등이 있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는 우리에게 시원함을 가져다줍니다. 하지만 밖에서는 그것들을 들고 다닐 수도 사용할 수도 없을뿐더러 전기요금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여름이 되면 학생들은 밖에서도 집에서도 언제든지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채를 들고 다닙니다. 비록 우리가 손으로 부쳐야 하지만 시원함을 손쉽게 가져다줍니다.

문구점에서 파는 알록달록한 부채, 큰 부채, 접었다가 펼 수 있는 부채,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귀여운 부채들도 좋지만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한지 부채를 만들어 사용하면 어떨까요? 안동에 있는 하회마을에서 한지 공예로 부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만의 부채를 만드는 방법!
-준비물: 부채틀, 색한지, 찹쌀풀, 붓, 여러 가지 모양의 한지스티커 등
1. 한지를 손으로 찢는다.
2. 부채틀 앞면에 찹쌀풀을 붓에 발라 칠한다.
3. 부채틀 앞면에 찢은 한지를 1개씩 겹치게 붙인다.
4. 부채틀 뒷면에도 찹쌀풀을 붓에 발라 칠한다.
5. 한지를 겹치게 붙인다. 겹치는 부분마다 색이 달라 보인다.
6. 앞뒷면을 꾸미고 싶은 색한지를 손으로 뜯어서 붙인다. 주의할 것은 한지 뒷면에 찹쌀풀을 바르지 않고, 부채틀에 풀칠을 한다는 점이다.
7. 다 완성된 부채를 그늘에서 말리고, 한지가 떨어지지 않게 손으로 눌러준다.

나만의 부채를 만들고 나면 정말 뿌듯합니다. 또한 옛날 우리 선조들이 사용하던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직접 만들면 산과, 나무 냄새가 부채에 담겨있어서 더욱더 상쾌합니다. 직접 정성들여서 힘들게 만든 만큼 더 시원할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부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해 보고, 나만의 부채로 올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길 바랍니다.

신유진 기자 (모전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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