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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기자 (장기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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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음악반란, 김포청소년오케스트라

국내 최초의 음악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11월 12일 마지막회 방송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친근하게 다가온 클래식음악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베토벤 바이러스가 어른들의 음악반란이었다면, ‘김포고촌오케스트라’에서는 청소년들의 반란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문화와 교육의 소외지역인 김포 고촌에서도 세계 평화와 인류 질병 퇴치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명품 인재를 키우겠다는 믿음으로 고촌감리교회에서 1995년부터 지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치기 시작하여, 2001년에는 오케스트라로 발전하여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습니다.

김포고촌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총 7번의 정기연주회를 가졌으며, 2006년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연주를 하였고, 10월에는 뉴욕 카네기홀과 워싱톤에서 연주를 하였답니다.

김포고촌오케스트라는 현재 바이올린, 첼로, 플룻, 클라리넷 등 4종류의 악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오케스트라는 약 200의 학생들이 본반과 예비반으로 나뉘어 있고, 10명의 선생님이 음악교육을 맡고, 박정훈 단장님 등 4분의 운영진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김포고촌오케스트라의 교육시간은 얼마나 될까? 김포고촌오케스트라의 교육시간은 매주 1회, 토요일마다 고촌교회임시예배당에서 모여서 연습과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김포고촌오케스트라는 다른 일반 오케스트라와 다른 점이 있이 있습니다. 일반 오케스트라는 연주만 하지만 김포고촌오케스트라는 실력의 상관 없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악기를 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김포고촌오케스트라에서 처음부터 배우면 된답니다. 김포고촌오케스트라는 유치부(6살)부터는 누구나 들어올 수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이든 5학년이든, 중학교 2학년이라도 들어와 배우고 공연(정기연주회)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김포고촌오케스트라에 등록하는 방법으로는 김포고촌오케스트라홈페이지(http://gimpoorchestra.kr)를 이용하면 됩니다.

고촌오케스트라에게는 한가지 큰 꿈이 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도, 음악의 천재가 되는 것도 아니라, 바로 연주자들이 좋은 인재가 되어 21세기를 이끌어나가고, 21세기의 리더와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 꿈은 하나씩 이뤄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약 40번의 연주(정기연주회, 초청연주회등)를 하였습니다. 그 중 미국 뉴욕, 워싱톤 순회 연주와 뉴욕 카네기홀 공연, 중국 베이징 컨벤션홀 초청연주 등 그 동안 국제무대에서 초청받아 연주한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김포고촌오케스트라가 키운 연주자 중 음대에 간 학생은 1명이고, 예술 중,고에 들어간 학생도 약 10명라고 합니다. 지금은 아주 작은 인원이지만 지금처럼 열심히 레슨하고 연습한다면 이 오케스트라에서 사라장 바이올리니스트, 정명훈 지휘자님과 같은 훌륭한 음악가가 탄생할 날이 올 것 같습니다. 그날을 위해 오케스트라 단원은 오늘도 열심히 연습실을 향하여 뛰어가고 있습니다.

이원종 기자 (장기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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