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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호 8월 2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민서 기자 (서울미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4 / 조회수 :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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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2일, 이태원초등학교에서 평화기원콘서트가 열렸다. P4P가 주최했으며 레인보우 합창단이 함께 하였다. P4P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재능기부를 하는 모임이다. 그리고 레인보우 합창단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모여 노래하는 합창단이다. 지난 제 1회 평화기원콘서트에서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북한 이탈 청소년 대안학교인 ‘셋넷학교’와 함께 통일을 기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했었다.


먼저 우리는 P4P 단장언니와 단원 언니 오빠들을 만나 인터뷰를 시작했다. 다음은 그 인터뷰 내용 중 일부다.

Q: 앞으로 평화기원콘서트가 더욱 발전하게 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A: 여러 기관의 협조와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될 것 같습니다.

Q: 공연에 참가하고 싶으면 어떻게 신청하나요?
A: 저희 카페에 평화기원콘서트를 연다는 글을 올리면, 그 글에 신청한다는 댓글을 올립니다. 그러면 음악부에서 그중 적합한 사람을 선택하여 무대에서 공연하게 합니다.

공연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질문마다 친절히 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인터뷰를 마친 P4P는 무대에 올라 시 낭송, 목관악기 협주곡, 리베르 탱고 연주, 드라마 ‘하얀거탑’의 주제곡을 연주하는 등 웅장하고 즐거운 공연을 보여 주었다.

이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였던 레인보우 합창단은 허니허니, 마법의 성, 아리랑 메들리를 불렀다. 들어보니 레인보우라는 팀 이름처럼, 다양한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냈다. 황홀한 멜로디를 들려준 레인보우 합창단과의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Q: 각자 국적이나 문화가 달라 불편한 점은 없었나요?
A: 불편한 점은 딱히 없다.

Q: 가장 기억에 남은 공연은 무엇인가요?
A: 호주와 여수 엑스포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Q: 다문화 가정이라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 제 2의 외국어를 배울 수 있지만, 외국인이라는 편견이 불편하다.

우리는 레인보우 합창단 중 네 명의 친구만 인터뷰를 하였다. 그 중에는 중학생 언니도 있었는데, 그 언니는 초등학교를 졸업했으니 레인보우 합창단에서 나가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계속 공연 중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학교에서 왕따도 당하고 놀림도 당했는데, 레인보우 합창단을 하며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레인보우와 단체사진을 찍고 사무청장님의 말씀을 들었다. 2부에서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는데, 호흡이 척척 맞는 게 신기하고 절로 어깨춤이 나올 만큼 흥겨웠다.
이번 평화기원콘서트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반에도 다문화가정의 친구가 있는데, 앞으로 그 친구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다 같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

박민서 기자 (서울미아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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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의림
광덕초등학교 / 5학년
2012-08-03 12:14:27
| 기사잘읽었습니다. 다문화가정친구들을 이해하여주어서 고맙습니다 기사추천합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8-13 10:53:38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8-16 11:34:23
| 레인보우 합창단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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