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호 12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을 다녀와서... 585 2009-12-08 66


6월24일 송파구 마천동에 있는 어린이 자전거안전교실을 푸른누리기자단 박도형, 김민정기자와 함께 찾아 보았습니다.

나는 그곳을 가면서 작년부터 아버지한테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조르던 일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자전거의 예절과 교육을 배우는 학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곳을 와 보니 생각했던 대로 되어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오늘 교육은 녹색자전거 봉사단의 한만정 대표님이 자세한 설명과 자전거교육 체험을 도와 주셨습니다. 이곳에 와서 자전거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아보니, 최근 자전거 이용이 급속하게 증가되면서 어린이 안전사고비율이 매우 높았으며 특히 14세 이하의 어린이가 전체사고의 75%를 차지한다고 하니 매우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원인은 "‘외부충돌,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전체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특히 사고 시 머리부상으로 사망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어린이의 헬맷착용률은 약15%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어린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헬멧 착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자전거 운전습관과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르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자전거를 달리는 "차"로 규정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시 처벌은 자동차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동네에서 아무렇게나 타고 있는 자전거가 이렇게 규정이 많은 줄 모르셨죠?


다음은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시험에 대해 10가지 실기시험 코스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선 실기시험 코스를 돌기 전에 갖추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모를 써야 하고, 팔꿈치보호대, 보호장갑, 무릎보호대가 있습니다.


1코스에서는 ‘출발’로 안전장비를 점검해야 합니다. 2코스는 ‘똑바로 가기’ 입니다. 이 곳에서는 길이 10m,너비30Cm의 길을 이탈하지 않고 서행을 해야 합니다. 감독관이 합격과 불합격을 깃발신호로 알려 줍니다. 한번이라도 양쪽 선을 이탈할 경우와 3번 이상 발이 땅에 닿는 경우는 불합격입니다.


3코스는 ‘횡단보도 건너기와 좌우 살피기’입니다. 이때 자전거를 탄 채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경우와 횡단보도 오른쪽에서 건너지 않는 경우에는 불합격입니다.

4코스는 ‘좌회전 수신호하기’

5코스는 ‘우회전 수신호하기’

6코스는 ‘뒤쪽 확인하기’

7코스는 ‘언덕 오르내리기’

8코스 ‘지그재그로 주행하기’는 통과도중 장애물을 1개라도 넘어 뜨린다든가, 3번 이상 발이 땅에 닿을 경우에 불합격이 됩니다. 9코스 ‘종이컵 옮기기’는 두 개의 종이컵 중 한 개라도 못 옮길 경우와 발이 땅에 세번이상 닿을 경우에 불합격이 됩니다. 10코스는 ‘도착’이라고 큰소리로 외쳐야 합니다.

우리 푸른누리기자단은 자전거체험학습을 마치고, 한만정 대표님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정유진 기자: 브레이크는 왜 꼭 왼쪽을 눌러서 멈추게 해야 되나요?

한만정 대표: 왼쪽은 뒷브레이크이고, 오른쪽은 급브레이크이기 때문이고, 그래서 왼쪽을 먼저 잡고, 오른쪽은 나중에 잡습니다.

정유진 기자: 누워서 타는 자전거도 면허를 딸 수 있나요?

한만정 대표: 리컴번트(Recombent)는 프랑스에서 처음 개발하였는데, 환자들 용으로 개발이 시작되었고, 이것도 똑같은 자전거니까 면허를 딸 수 있습니다.


박도형 기자: 안전모나, 보호대 이외에 다른 안전 물건은 없나요?

한만정 대표: 안경도 있다, 왜냐하면 운전하다 이물질이 눈으로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김민정 기자: 왜 오른쪽으로 내려야 하나요? "

한만정 대표: 오른쪽을 인도로 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인도는 안전합니다.

정유진 기자: 아까 보니까, 어떤 분들은 자전거 벨도 있는데, 호루라기를 가지고 메고 있던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만정 대표: 벨만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호루라기는 더 빨리, 멀리 들립니다. 자동차 안에 있는 사람은 벨소리는 못 들어도 호루라기 소리는 들립니다.


이 밖에도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은 한만정 대표님께 많은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저희들 질문에 하나하나 친절하게 답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자전거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렇게 어린이 안전교육관이 있다는 사실이 고맙고 감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유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5학년)
 

지구 환경보호를 위하여 모두가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녹색성장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도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전거타는것은 아주 좋은 일입니다.
자전거를 타는것은 좋은데 자전거에 대한 안전을 알고 타면 더 좋은 일이 아닐까요?
우리모두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을 다녀와서..."기사를 읽고 앞으로는 자전거를 타는데
좀 더 안전한 방법으로 타기로 해요.녹색성장의 지름길 자전거안전교실 기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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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jyujin]  
 
송현정 2010-01-06 22:40:29 자전거를 탈 수 있지만, 아직까지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은 받은 경험이 없습니다. 녹색성장 실천을 할 수 있는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 하고 자전거 안전교육도 받아 보고싶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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