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기름값, 이제는 걱정 No!

지난 12월 26일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은 용인에 위치한 환경기술연구소에 다녀왔다. 그 곳에서는 석유를 사용하지 않고 수소를 사용해서 자동차를 만드는 방법을 연구중이다. 그 차가 바로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이다. 석유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에 기자들은 눈을 반짝거리며 열심히 취재하였다.

수소연료자동차는 2012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예정이다. 보통 사람들은 수소로 자동차를 만들면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기름으로 달리는 자동차보다 안전하다는 것이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먼저, 불이 났을 경우에 쉽게 폭발하지 않고 연기질식, 화상의 위험성이 적다. 그리고 수소가 유출되면 즉시 운전자에게 알려서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자동차는 물+전기=산소, 수소 산소+수소=물, 전기 등의 원리를 이용해 만든 자동차이다. 이 원리는 모두 자동차 안에 있는 수소저장탱크에 들어 있다. 이 탱크는 보통 자동차에 들어있는 엔진을 대신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엔진이 없기 때문에 자동차가 달릴 때 소음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또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서 매연이 나오지 않아 환경에도 큰 피해가 없다고 한다.

경제위기를 겪고 난 2012년, 모든 사람들의 혼란한 마음을 사로잡을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이 차야말로 환경과 편리를 생각한 완벽한 자동차이지 않을까.

정해빈 기자 (월곡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