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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호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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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하민 기자 (김포양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17 / 조회수 : 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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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도덕학교

우리 반에는 공부는 잘하는데 짜증을 잘 내는 아이, 항상 남을 잘 놀리는 아이 등 다양한 성격의 아이들이 있다. 위에서 말한 아이들의 공통점은 자기 기분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와는 반대로 남을 배려하고 잘 해주는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아이가 된다. 사회도 학교와 같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과 약속을 잘 지키는 자세를 보여준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

‘행복한 도덕학교’라는 책을 읽다보면 ‘정,약, 용, 책, 배, 소’라는 말이 눈길을 끈다. 처음에는 정약용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알고 보니 ‘정, 약, 용, 책, 배, 소’의 비밀은 바로 정직, 약속, 용기, 책임, 배려, 소유의 첫 글자였다.

이 책에 등장하는 6명의 친구들은 합창대회 준비를 위해 함께 어울리다가 다양한 문제에 부딪친다. 그럴 때마다 친구들은 학교 운동장에 놓인 우체통에 편지를 쓴다. 그러면 그 다음 날, 실체를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답장이 도착한다. 답장을 받은 친구들은 놀라워하며, 문제가 생길 때마다 우체통에 편지를 쓴다. 신기하게도 답장은 어김없이 도착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답장의 주인공은 학급어린이들에게 늘 세심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담임선생님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하여 6명의 친구들은 ‘정, 약, 용, 책, 배, 소’의 소중한 도덕을 배우게 된다는 것이 ‘행복한 도덕학교’의 내용이다.

항상 ‘정직’하게 말하고, 먼저 한 ‘약속’을 잘 지키고, 잘못한 일이 있으면 먼저 ‘용기’를 내어 사과해야 한다. 또 자기 할 일에 ‘책임’을 가지고 임하고, 항상 ‘배려 하고, 남의 물건을 소중히 아끼는 ‘소유’를 마음 속 깊이 새겨 보길 바란다. 이 책의 가르침처럼 ‘정, 약, 용, 책, 배, 소’를 지킨다면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다.

남궁하민 기자 (김포양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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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6-29 17:19:05
| 추천! 남궁기자님의 기사를 읽다보니 시크릿이 생각납니다. 그곳의 7명의 아이들도 이곳의 6명 처럼 훌륭하신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 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정, 약, 용, 책, 배, 소’의 교훈을 담아갑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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