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같은 새하얀 흰눈이 곤히 자는 우리가 잠이 깨지 않게 소르르 소르르 조용조용 천천히 사뿐히 내려 앉는다. 옥상 장독대에 희고 두꺼운 겨울모자 선물하고 아빠 자전거 따뜻하라고 흰 솜이불 덮어주고 감나무 마른가지에...

위상비 (순천북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 조회수 : 94

부모님 송원주 ...

송원주 (여수한려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 조회수 : 58

잔소리 엄마는 매일같이 잔소리만 해 내가 듣고 싶은 말은 한마디도 않하고 말이야 엄마는 잔소리쟁이야 아들 원하는 것도 모르는 잔소리쟁이야!!

김운병 (동상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 조회수 : 50

우리할머니께서 김장을 하셔요 김치전문가처럼 능숙하신 할머니의 손놀림 "와, 우리할머니 대단하다!" 이마 주변에 땅이 송글송글 맷혔는데도 할머니는 김장을 멈추치 않았어요 추워서 할머니 손은 얼음판 같아요 이렇게 추운...

조벼리 (곡성중앙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6, 조회수 : 60

가을과 겨울 그 사이인 오늘은 가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닌 그런 날. 가을과 겨울 그 사이인 오늘은 수평이 맞는 듯 하지만 맞지 않는 요상한 느낌이 드는 날.

조은비 (서울마천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 조회수 : 61

우리의 남한 북한이 다시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통일이 되면 좋겠다. 통일이 되면 전쟁도 다시 일어나지 않을 거야. 그러면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도 일어나지 않겠지? 통일이 되면 스포츠 강대국이 될 거야. 그러면 아시안게임이...

한도경 (매탄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 조회수 : 71

불청객 김혜원 이시간만 되면 떨리는 이유는 뭘까? 가만히 있지도 못할 이 공포...... 왜 이 시간에만 오는 거니 시험시간아 넌 나의 불청객이야 아 이 기분은 뭘까 ...

김혜원 (서울중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 조회수 : 62

할머니 집 김화영 할머니집에 가면 변하는것과 변하지 않은것이 있다. 변하는건 아롱이의 나이 할머니와고모의 나이 변하지 않은건 할머니집, 아롱이의 귀여움 그래도 할머니와집의 정은 변...

김화영 (여수한려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 조회수 : 57

긴 겨울밤 아빠랑 아랫목에 배 깔고 누워 아빠의 어린 시절 이야기 듣는다 “여보!” “지수야!”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맛있는 고구마를 들고 들어오시는 엄마 구수한 냄새가 엄마보다 먼저 방문을 넘어오면 토실토실한 고구마...

임지수 (경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1, 조회수 : 75

기말고사는 무서워 공부계획을 지키지 못할까봐 기말고사는 무서워 내가 잘 모르는 문제가 나올까봐 기말고사는 무서워 시험점수가 낮게 나올까봐 기말고사는 무서워 부모님께 혼날까봐 기말고사는 무서워 열심히 공부해야지!

한지혜 (서울자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 조회수 :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