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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서울불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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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 없고, 월세를 살아도 기부는 한다- 김장훈

가수 김장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기부이다. 그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인 기부에 맞게 5000만원 월세에 살고 있으면서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9년간 30억원을 기부하였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흔히 타고 다니는 자동차도 한 대 없다. 그리고 충동구매를 막기 위해서 특별한 가계부를 쓰고 있다. 바로 먼저 쓰는 가계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출이나 수입을 하고 나중에 가계부를 적지만 김 장훈 씨는 지출, 수입을 하기 전에 가계부를 써서 충동구매를 막는다고 한다.

그는 경기 부천시 ‘새 소망의 집’, 서울 강서구 ‘효주 아네스의 집’, 서울 은평구 ‘테레사의 집’ 등 보육원 3곳에 10년 째 매월 15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하루에 50만원씩 쓰고 있는 셈이다. 김장훈 씨는 불우 이웃 돕기 이외에도 굶는 아이들과 가출 청소년들에게도 큰 사랑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가출 청소년을 위한 잠자리 제공과 더불어 상담을 하는 ‘쉼터 버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버스의 이름은 ‘ 꾸미루미’ 이다. ‘꿈을 이루는 사람’이라는 말을 줄인 ’꿈 이룸이‘ 라는 뜻이다. 가출 청소년들이 길가다 편하게 들를 수 있도록 버스 안에는 간이 침대와 상담 책상과 의자, 냉장고 등을 놓았고, 밖에서는 보이지 않도록 창에 커튼을 달아 주었다.

이처럼 김장훈이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에는 자신의 어린 시절의 생활에서 있는 것 같다. 실향민인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던 김장훈씨는 어릴 때 차압딱지를 3번 이나 보았다. 아버지 없는 자식이라는 소리를 들을 까봐 그랬는지 가족 교육이 더욱 엄격하였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사내가 비겁하거나 특히 돈 때문에 쫀쫀해지지 말라고 하시는 어머니의 말씀이 있었다. 그는 어릴 적에 가출도 해보았고, 고교 중퇴로 인해서 방황의 삶을 살아 봤기에 가출 청소년의 마음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5월의 가정의 달에는 행사등이 더욱 많아진다. 이 때 많이 벌어서 나중에 돈을 많이 벌지 못하였을 때에 대비 하고 하루도 빠짐 없이 일을 하여서 받은 돈으로 기부하면 큰 기쁨이 된다고 하였다.

그는 기부만 할 뿐 아니라 나라 사랑을 위해서도 앞장을 서고 있다. 태안에 생긴 기름유출 사건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원 봉사를 하고 있을 때 그 또한 자신의 팬클럽과 함께 가서 봉사를 하였다. 독도 문제에 대해서도 앞장 서서 뉴욕 타임즈에 기사를 실었다.

가수 김장훈씨에 대해서는 배울 점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서 기부하는 것,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 그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이득을 챙기려고 하지만 김 장훈 씨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 우리는 이 마음을 배워야 한다. 우리 모두 김장훈 씨의 따뜻하고 겸손한 마음씨를 본받자!

조민정 기자 (서울불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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