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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영 기자 (오동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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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트의 여왕 김연아 언니


김연아 언니를 만나기 전까지는 제일 먼저 어떤 말을 시작해야 할까? 인사말은 웃으면서 해야 하나? 걱정을 그렇게 많이 했었는데, 무척 설레고 긴장되었던 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 버렸다. (그 순간 내가 기자가 아니라면, 연아 언니를 보자 마자 꼬~옥 껴안고 언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었는데. .. ) "휴~우~우~!!!

나는 그 동안에 여러 방송국 인터뷰의 답을 잘~해서 TV에도 나왔었지만, 직접 취재기자로서 그것도 정말 만나 보고 싶었던 세계적인 선수 김연아 언니를 가까이에서 질문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니 너~무 떨렸다.

드디어, 약속된 인터뷰 시간! 오후 1시 30분! 내 가슴 속에서는 커다란 방망이가 쿵쾅! 쿵쾅!. . . . . .미리 짜여진 인터뷰 시간에 맞추어 우리 차례가 되었다.

텔레비젼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예쁜 연아언니는 서경이언니와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있는 듯 부드러운 미소로 맞이해 주었다.

우리 둘은 김연아 언니의 오른쪽(서경언니)과 왼쪽(나)에 나란히 앉아 사진부터 몇장 찍고, 김서경 언니부터 인터뷰를 시작했다.

질문: "저 같은 학생의 경우에는 공부가 제일 짜증나고 힘든데요, 그럴때는 어떻게 그걸 잊어 버리고 다시 피겨스케이트를 계속 할수 있게 되었나요?" 답: "공부와피겨를 같이 하려니까 힘들기도 한데 운동이 더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서경 언니는 잘~해냈다. (나도 언니만큼 잘~해야 할텐데. . ..)

나의 차례가 되어 긴~숨을 한번쉬고, 침도 한번 꿀~걱! 삼켜 긴장을 풀어 보려고 노력했다.

"연아 언니에 대해서는 책을 읽고 알게 되었는데요, 피겨스케이트를 어렸을 때 부터 쭈~욱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해오면서 정말 힘들고 그만 두고 싶을 때 부모님께선 어떤 격려의 말씀으로 힘을 주셨나요"라는 질문에 언니는 "부모님께서는 어떤 일을 해내려면 그렇게 힘든 게 당연하다고 말씀하셨어요"라고 답해주었다. 연아 언니는 사진찍고 인터뷰하는 동안 계속해서 우아한 미소와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다. 그누구의 미소보다 아름다웠다.

김연아 언니가 7살 때부터 18세(약11년동안) 지금까지 피겨스케이팅 한 가지 만을 계속하며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께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는 것을 충분이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약10분 만에 인터뷰를 끝내고, 경기장 좌석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김연아 언니는 경기 시작 전까지도 여러 방송국과의 인터뷰가 계속되었다.

훌륭하고 유명한 사람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는 김연아 언니를 인터뷰 한 오늘을 언제까지나 오래 오래 잊지 못할 멋진 날로 기억할것이다.

홍나영 기자 (오동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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