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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돌마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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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읽고, 올백도 맞고

하늘을 바라보면 푸른 바다가 떠오른다. 배를 타고 넓은 바다로 나가고 싶다. 상상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것 같다.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 속에서 즐거움은 잠시동안이고 공부와 숙제로 하루 하루를 보내는 내 모습이 불쌍해 보인다. 시험이 없는 세상이 있을까?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부를 해야 하고 시험을 보게 된다.

학교 규정에 따라 시험을 치르므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것 같다. 시험을 위한 끝없는 공부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지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거라는 생각은 아직 현실로 와닿지 않는다.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은 24시간 동안 공부라는 단어를 머리 속에서 지우고 내가 좋아 하는 책 속에 묻혀서 맘껏 책을 읽는 것이다. 책을 읽고 있으면 마음이 행복해진다. 그런데 때와 장소를 가려서 보아야 하는데 수업시간에 몰래 보다가 혼나기도 하고, 숙제를 하지 않고 책만 보고 있다가 엄마한테 야단맞는 일이 많다. 책 읽는 일은 칭찬을 받아야 할 일인데 먼저 해야 할 일을 하지않아서 야단을 맞게되어 속상하다.

며칠 뒤면 해가 바뀌어 새해를 맞이 하게 된다. 친구들의 새해 소망은 올백맞기, 일등하기, 가족과 해외 여행 가기 등이 있다고 한다. 나의 새해 소망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나는 성적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꼼꼼하지 못해서 실수를 한다. 문제를 정확하게 읽지 않거나 숫자를 잘못 옮겨 적기도 한다. 쉽지 않지만 좀더 노력해서 올백을 맞아보고싶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책을 맘껏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공부를 잘해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책을 맘껏 읽어서 나도 행복해지고싶다. 꿈이라기보다는 현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부모님께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


<사진 : 푸른누리 윤희재 기자>

송현정 기자 (돌마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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