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2009 대한민국

2009 새해를 맞이하며 대한민국의 첫 희망뉴스가 도착했습니다. ‘ 세계 아동 복지 기구 ’ 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2009년 1월 5일 현재, 세계 최초로 해외 입양 0%의 나라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1950년 6.25 전쟁 이후에 수많은 전쟁 고아와 미혼모 출산으로 해외 입양률 1위라는 부끄러움을 안고 살아왔는데 2009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전세계에 대해 떳떳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 정부의 꾸준한 노력과 국민들의 협력 때문이었습니다.

기존의 고아들에게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었고 국민들에게는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한 성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도덕 관념을 갖도록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또한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지원으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많은 연예인들이 압장서서 고아들을 입양해 키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국민들의 입양에 대한 선입견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요즘은 열 가정에 한 가정 꼴로 입양아를 키우며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 속에는 내 자녀, 내 가정만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에 대한 사랑이 가득 자라나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나라의 희망찬 발전에 따스한 밑거름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박성연 기자 (서울잠신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