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술 연구소를 다녀와서

지난 12월 26일, 부푼 꿈을 안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직장에 가신 어머니를 대신해 사촌형이 나와 함께 전철을 타고 서울역에 동행했다. 서울역에는 친구들이 벌써 도착해 있었다. 거기서 바로 버스를 타고 용인환경기술연구소로 향했다.

용인환경기술연구소에 도착하자, 나는 유리로 되어 있는 특이한 건물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수소연료전지자동차에 대한 설명과 수소자동차 시승도 해보았다. 선생님이 운전을 하시면서 수소자동차는 떨림이 거의 없고 전진과 후진을 똑같은 속도로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환경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므로, 대기환경을 개선을 실현하고 작은 소음을 내는 이점이 있다. 그렇지만 아직 우리 생활에 실용화하기에는 너무 부품들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 단점을 연구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많은 훌룡한 과학자들이 꼭 수소자동차가 대중화될 수 있도록 세계 제일의 수소자동차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용인 환경기술연구소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남양의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로 이동했다. 기술연구소에는 세계 여러나라의 자동차들이 있어서 그 차를 가지고 끊임없는 개발이 이루어진다. 지금은 세계가 불황이고 자동차가 잘 안팔린다고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연구하는 연구원님을 보니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이 세계에서 높이 평가해준다고 하는 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분들의 많은 노력과 연구끝에 만들어지는 자동차의 주행시험과 환경적 폐차, 충돌시험을 자세히 체험하였다. 폐차까지도 환경적으로 치밀하게 신경쓰고, 충돌시험은 사람이 가장 안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나는 이 체험을 통해서 우리 나라의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 자동차가 환경을 많이 생각하고 대기오염을 줄이고 현재 석유에 의존하여 고유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힘들어하지만, 이 문제점들을 수소연료전지자동차가 해결하여 준다면 우리나라가 공기가 깨끗해지고 서민들도 자동차를 운행하는데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제일가는 자동차를 만드는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김선우 기자 (천안신부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