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오 독자 (한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8 / 조회수 : 729
지난 11월 22일은 사촌동생 재우의 100일이었습니다. 저희 가족과 할머니, 작은 아빠 가족이 모두 모여 저희 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엄마, 작은 엄마와 함께 김치잡채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김치잡채는 김치를 씻어서 넣기 때문에 맵지 않으면서도 느끼하지 않습니다. 보통 잡채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속이 느끼한데 김치잡채는 먹을 때 김치가 같이 씹혀서 아삭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맛이 났습니다. 역시 김치는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우리 음식인 것 같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식사를 했는데 김치와 고기, 여러 야채가 들어간 김치잡채는 할머니께서도 3살인 막내 동생도 모두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음식은 여러 사람이 같이 먹을 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김치잡채>
*재료:당면 500g, 시금치 1단, 파프리카3개, 돼지고기 300g, 느타리버섯 200g, 김치 300g, 진간장, 참기름, 깨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1.돼지고기는 소금, 참기름, 후추 양념을 해서 재워 놓습니다.
2.시금치는 데쳐서 소금, 참기름으로 양념을 해서 무쳐 놓습니다.
3.김치는 씻어서 잘게 찢고 3~4cm 가량 썰어 놓습니다.
4.프라이팬에 파프리카를 썰어서 볶다가 느타리버섯, 돼지고기 재워 놓은 것을 넣고 같이 볶습니다.
5.당면을 끓는 물에 넣고 삶습니다.
6.큰 양푼에 모든 재료와 진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버무립니다.
7.예쁜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
임지오 독자 (한얼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