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독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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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혜화동에서 귀엽고 깜찍한 물고기 인형들이 생수와 손난로를 나누어 주는 행사가 있었다.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아주 귀에 익숙한 단어가 인형 뒤쪽에 쓰여 있었다.
자세히 관찰을 하니 초록색 옷을 입은 언니, 오빠들이 시민들께 선물을 나눠 주고 즉석기념사진도 촬영해 주면서 4대강 살리기 거리홍보를 하고 있었다. 특히 포스트잇으로 메모판 꾸미기에는 행사를 마치고 지나던 초등학교 스카우트 대원들이 몰려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각자의 소망을 적어 붙였다.
또한 4대강 전시판을 구경하는 외국인들에게 언니, 오빠들이 외국어로 설명을 하면서 따뜻한 차를 권하는 모습이 참으로 좋아보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홍보에 관심을 보였으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4대강 부활 기원’이라고 4대강 살리기 성공을 기원하는 소망을 적어 메모판에 붙인 강현규(답십리초등학교 6학년)스카우트 대원은 “진짜 깨끗하고 맑은 강으로 살아나길 바란다"고 했으며, 그 외 ‘강에 물고기를 살리자’ 등 많은 메시지로 메모판이 가득 했다. 특히 김황호(4학년) 어린이는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고 소망을 적어 인상적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언니, 오빠들은 ‘4대강 살리기 대학생 서포터즈’로 전국에서 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젊음의 상징인 대학로에서 시민들과 함께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한다고 했다.
30분 가량 홍보판과 사진을 보았으며 특히 시민들께 나눠 드린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건강하고 똑똑하게 다시 태어납니다.’ 팜플렛은 Q&A로 알기 쉽게 그림으로 묘사해서 동생들도 재미있게 보았다. 쌀쌀한 날씨에도 함박웃음으로 홍보를 열심히 한 대학생 서포터즈 언니, 오빠들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내용 주요 홍보로는 만화로 알기 쉽게 제작된 ‘팜플릿을 통하여 대학로를 지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거리 ‘홍보판’을 통하여 자세한 내용을 그림과 사진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또 ‘4대강 살리기 성공기원 소망 메모판’작성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4대강 살리기 소망을 알아보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팜플렛(제목 - 한간, 낙동강, 금강, 영산강 건강하고 똑똑하게 다시 태어납니다.)은 조그마한 책자로 “100년을 내다보는 역사적 과제, 4대강 살리기! 세계는 대한민국을 녹색성장의 선도국가, 글로벌 인류국가로 기억하게 될 것이고 4대강 살리기는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것이다.“ 라는 내용으로 일반인들이 잘못알고 있는 내용들을 알기 쉽게 주요13개의 Q/A(문답)형식으로 만화형식으로 되어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봅니다.
송아영 독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