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독자 (수원 원천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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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물가를 알아보기 위해 가까운 대형마트로 갔다. 모든 것의 기준들은 100g으로 정했다.
대형마트에 가니 맛있는 밀감이 나를 반겨주었다. 감자, 고구마, 고등어, 닭, 삼겹살까지……. 많은 먹을거리들이 나를 취재해 달라며 아우성이었다. 무엇을 취재할까 고민이 되었다. 고민 끝에 생각해낸 취재하는 방법은 돌아다니며 보이는 대로 다 취재를 하기로 했다.
먼저 밀감을 취재하러 갔다. 100g단위의 가격이 조그마하게 쓰여 있었다. 그 다음은 맛있는 단감을 조사했다. 그냥 사러왔을 때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이게 필요할 때가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 오늘은 이만 여기서 끝이 났다.
11월 23일 두 번째 날, 1주일 전에 기록해간 품목의 가격의 변동을 알아보기 위해 다시 왔다. 오늘도 밀감이 제일 먼저 반겨주었다. 그런데 값이 내려간 것도 있고 가격이 올라간 것도 있었다. 올라간 것은 단감이 약 4%이고 배추는 39%로 가격이 내렸다. 감자도 내렸다.
김정호 독자 (수원 원천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