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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호 7월 7일

출동!푸른누리1-해군제2함대 추천 리스트 프린트

곽주영 기자 (효원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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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를 다녀와서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로 전 국민이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기쁨에 도취되어 있던 2002년 6월 29일 오전에 북한과 대한민국의 전투가 일어났다. 1차 연평해전이 일어난 지 3년, 제2연평해전이 일어난 것이다. 그 당시 우리 해군들의 법칙 중 1가지는 "절대 먼저 기습공격을 하지 말라"였다.


방탄 조끼를 입고 순찰을 돌던 중 아무런 예고없이 북한 경비정이 나타나 우리 참수리 고속정을 공격하여 조타실이 순식간에 불에 휩싸였다. 이때부터 두 함정의 교전이 시작되었고, 인근 해역 해군 고속정과 교전에 함께 합류하였으나 참수리 357호는 침몰하였다. 이 해전으로 윤영하 소령을 비롯해서 6명이 전사하였고, 19명이 부상당하였다.


2011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이 있고 9년이 지난 오늘,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연평해전 9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자리에 참석한 김황식 국무총리께서는 "희생으로 지킨 영해 더 큰 대한민국으로 도약한다. 북한의 만행을 잊지 말아야 하고, 우리나라의 호화로움은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이후 양만춘함을 둘러본 후, 서해 바다 옆이 바로 수도라서 제일 중요한 바다이고, 그 바다를 지키기 위해 함정들이 이 순찰을 도는 것이라는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원래의 모습을 잃은 천안함을 보게 되었다. 두동강이 난 배 한쪽에 걸레가 걸려 있었다. 천안함 대원 중 한 사람은 그 걸레로 천안함을 닦는 행복을 누렸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천안함을 닦을 수 없게 되었으니, 그 행복을 누가 빼앗아간 것일까? 생각하며,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 것을 참았다.


정말 감사한 해군의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바다의 공격과 방어의 임무를 수행하는 군대는 해군이다. 땅과 바다의 면적을 따지면 4-5배 정도 바다의 면적이 넓고, 생산성도 3배가 더 높아 바다를 해군이 지키지 않으면 고기잡이 어선들도 누군가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 해군이 있기에 내가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느껴본 하루였다.

곽주영 기자 (효원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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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은
인천신정초등학교 / 5학년
2011-07-07 17:46:41
| 다시 한번 슬픔의 그 시간을 생각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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