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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호 7월 7일

출동!푸른누리1-해군제2함대 추천 리스트 프린트

주민석 기자 (서울대길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1 / 조회수 : 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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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해 목숨으로 지킨다. 해군 제2함대

장맛비가 거세게 쏟아지는 6월 29일 수요일 아침, 밤잠을 설치며 혹시 비 때문에 탐방을 못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 속에 집결지인 서울역으로 갔습니다.


7시 50분경, 푸른누리 기자단은 해군 제2함대 사령부가 위치한 평택으로 갔습니다. 해군 제2함대에 도착하자 바로 기념식장으로 갔습니다. 제2연평해전 9주년 기념식에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유가족 및 제복을 입은 늠름한 해군아저씨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특별히 9주년 기념식은 북한의 도발을 잊지 않고, 조국의 영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의 뜻을 기리며, ‘희생으로 지킨 영해, 더 큰 대한민국으로인의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습니다.

제2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로 전 국민이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기쁨에 도취되어 있던 2002년 6월 29일 토요일 오전 9시 54분경,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연평도 북방 한계선(NLL)을 침범, 우리군 참수리 357호 고속정에 선제 기습 공격한 것입니다. 이 전투로 윤영하 소령을 비롯하여 6명이 전사하는 등 인명피해는 물론이고 경비정 357호가 침몰한 해전입니다.


특별히 국무총리 기념사에서 "제2연평해전은 서해 북방 한계선(NLL)을 사수하기 위해 우리 해군 장병들이 북한 함정에 도발을 온몸으로 막아낸 승리의 해전이며, 우리의 영해를 한치도 넘보지 못하게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의용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하였습니다.


기념식이 끝나고 푸른누리 기자단은 참수리호에 승선하였다가 왼쪽 손가락이 모두 잘려나간 상태에서도 한손으로도 탄창을 갈아 끼우며 대응 사격을 하였던 권기형 상병을 인터뷰하였습니다. 푸른누리 기자가 "북한군이 왜 선격을 하였습니까?"라고 질문하였습니다. 권기형 상병은 "우리가 경고방송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이 선제공격을 하였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또 다른 푸른누리 기자가 "손을 다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물었더니 "당당하고 부끄럽지 않다"라고 하셨습니다.


인터뷰를 끝내고 거대한 함대인 양만춘함에 승선하니 마음이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웠습니다. 뒤이어 이동한 장소에서 푸른누리 기자단은 제2연평해전 관련 영화를 슬픔과 감동으로 보았습니다. 한상국 중사가 북한의 공격으로 총상을 입고서도 배가 북쪽으로 가지 않게 하기 위해 배의 키를 놓지 않는 모습을 보았을 때 눈물이 났습니다.

또한 천안함의 실제 모습을 보았을 때 북한군의 무력도발이 얼마나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것인지를 느꼈습니다. 유난히 많은 비가 내려 제2연평해전 및 천안함 사건으로 전사하신 순국 장병들을 위로하는 것 같습니다.


조국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국 장병들의 희생 정신을 본받고, 나라의 소중함과 불철주야 조국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군인아저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느끼게 된 탐방이었습니다.

주민석 기자 (서울대길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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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7-07 16:04:54
| 우리나라 해군아저씨들이 많이 죽거나 다쳤다니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북한은 양심도없는 사람들 같아요. 우리나라가 많이 도와주는데 은혜를 원구로 갚는것 같습니다.
이규은
인천신정초등학교 / 5학년
2011-07-07 17:46:03
| 저도 마음이 울컥하네요**
조윤빈
성저초등학교 / 6학년
2011-07-07 17:47:04
| 항상 잊지 않겠습니다. 비마저 많이 내리는 장마철인데 슬픈소식이 많아서
우울합니다. 기사잘 읽었습니다. 감사^^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07-08 15:43:01
|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열심히 취재하셨네요. 나라를 위해서 수고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지금 편안하게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항상 그분들의 수고를 잊지 않아야 겠어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7-11 16:09:42
| 권기형 상병이 정말 대단합니다. 마음이 찡하네요.
원미르
좌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7-14 21:10:36
| 좋은 글 잘 봤어요^^
실감나고 직접가본것처럼 마음이 찡했어요~~
고민욱
서울보광초등학교 / 5학년
2011-07-18 22:45:24
| 비와도 취재하는 기자님들의 멋진 모습..
우리 서해를 지키는 해군 2함대 처럼 강인한 모습이예요.
해군2함대는 강하지만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7-20 13:40:41
| 주민석기자님 폭우 중에도 멋진 기사를 위해 취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모두 우리 영해를 목숨으로 지켜 주시는 그 분들의 넋을 높이 받을어야 겠습니다. 유익한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신지호
서해초등학교 / 6학년
2011-08-27 00:01:08
| 비가 와도 끄떡없는 해병대에게 박수를 보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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