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를 지키는 늠름한 양만춘함

지난 6월 29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경기도 평택시 소재에 있는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갔습니다. 비가 내렸기 때문에 제2함대 사령부 강당에서 제2연평해전 9주년 기념식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께서도 참석하셨습니다.

기념식이 끝난 후 우리는 <양만춘함>을 보러 갔습니다. 그곳에는 <싸우면 이기는 무적 양만춘함>, <필승함대 2함대, 싸우면 박살낸다.>는 구호가 붙여져 있어서 우리나라 해군의 강한 정신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양만춘함에 관한 소개영상을 보았습니다. 양만춘함의 길이는 135m 이고 높이는 지하 4층, 지상 4층이라 총 8층이었습니다. 그리고 양만춘함 박동선 함장과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질문: 양만춘함이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답변: 주임무는 북한이 우리나라의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다음 임무는 우리나라 어선들이 안전하게 조업을 할 수 있도록 지키고, 외국 어선들이 우리나라 영해에 불법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 해군이란 한마디로 무엇입니까?
답변: 우리나라 해상을 지키는 군인이라고 하겠습니다.

세 번째 질문: 양만춘함의 있는 무기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답변: 자세한 것은 군사기밀이고 해상미사일, 대공미사일, 어뢰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양만춘함을 둘러본 후 점심을 먹기 위해 양만춘함의 식당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밥을 먹었는데, 식판이 학교 것보다 더 무거웠습니다. 함께 식사를 한 함장님께 질문을 하니, 배 안에서 흔들리지 않게 지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식판이 무겁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천안함을 보러갔습니다. 그곳에서 천안함에 쓰여져 있는 772라는 숫자를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천안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우리는 제1연평해전 기념비와 제2연평해전 기념비를 보았습니다. 그 앞에 있는 참수리 357호도 보았습니다. 그것을 보니 전쟁은 가슴 아프고 무서운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박세혁 기자 (서울양진초등학교 / 5학년)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1-07-08 08:29:15 | 정말 중요한이 우리나라 바다를 잘 지키는 것인것을 알았습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7-11 16:14:08 | 양만춘함은 처음 듣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조예원 당산중학교 / 1학년 2011-07-14 15:49:23 | 북한이 자주 도발하고 있는 서해바다를 양만춘함과 해군 아저씨들이 지켜준다고 생각하니 든든하네요.다시는 천안함 같은 아픔이 우리 나라에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7-20 13:47:50 | 박세혁기자님 많은 생각과 아픔과 결심을 할 수 있었던 기사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싸우면 이기는 무적 양만춘함 > 덕분에 든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