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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호 7월 7일

출동!푸른누리1-해군제2함대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아영 기자 (서울중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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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해군의 위상을 엿본 해군 2함대 사령부

지난 6월 29일, 푸른누리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 도착하였습니다. 먼저 제2연평해전 9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였습니다. 먼저 기념식장 앞에서 출입증과 같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입장하였습니다.

입장한 후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제2연평해전 참전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하였습니다. 제2연평해전 때 우리나라 영해를 지키시다가 돌아가신 여섯 분의 용사들께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니 저절로 눈물이 그렁그렁했습니다. 그후 헌화 및 분향, 기념사, 기념 공연(이 때는 실제로 대포를 사용했답니다.), 기념 노래인 바다로 가자(손원일 작사, 홍은혜 작곡)를 부른 후 폐식하였습니다.

기념행사가 끝난 후, 푸른누리 기자단은 제2함대에 정박해 있는 양만춘함을 견학했습니다. 양만춘함은 서해만 즉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옆을 지키고 있습니다. 양만춘함의 유래는 고구려 시대의 장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양만춘 장군은 당나라 군대가 고구려를 침공했을 때 그 분의 공으로 적을 무찔렀던 명장입니다. 그분의 업적을 기리어 군함의 이름을 양만춘함으로 지은 것입니다. 양만춘함은 길이 135m, 3,885t, 59000마력을 지니고 있고 최대 탑승 인원은 286명입니다. 작전 가능일은 60일입니다.


양만춘함을 돌아본 후 해군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몇 가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1. 해군들이 입는 옷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계절에 따라 여름엔 우리가 입는 반팔과 비슷한 옷, 겨울엔 우리가 입는 긴팔과 비슷한 옷을 입습니다.

2.옷에 다는 것(훈장같은 것)은 어떤 때에 받나요?
해전에 참가하거나 큰 공을 세웠을 때 받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양만춘함을 떠나기 전에 함장님께서는 해군이란 우리나라 영해를 지키는 사람이고 영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푸른누리는 군인들이 간식으로 먹는 건빵을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천안함 사건을 재구성한 영상과 제2연평해전을 배경으로 한 ‘그날’이란 영화를 보았습니다. 특히, 천안함 사건 때 우리들의 영해를 지키다가 돌아가신 46분의 용사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찡하였습니다. 천안함에는 함미와 함수가 있는데 함수는 침몰하기까지 2시간 30분이나 있어 전사자가 1명밖에 없었지만, 함미는 탈출시간이 단 250초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함미부분의 전사 및 실종자가 45명이나 있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푸른누리는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보고 모든 취재를 끝냈습니다. 지난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었습니다. 다함께 우리나라를 지키시다가 돌아가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김아영 기자 (서울중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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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은
인천신정초등학교 / 5학년
2011-07-07 17:54:25
| 저도 해군들의 옷을 입어보고 싶네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7-11 16:11:37
| 함미에 있던 해군들의 가족들은 정말 슬펐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7-20 13:45:03
| 김아영기자님 뜻 깊은 취재를 다녀오셨네요. 생생한 그 곳 소식을 기사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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