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기자 (금당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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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또 당첨됐다!" 저번 청와대 초청행사 때 받은 해피 포인트 카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행운의 화살쏘기 이벤트’에 도전해 보았다. 원하는 책을 골라서 당첨이 되면, 택배비 3000원만 택배 아저씨께 드리면 책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그렇게 받게 된 책 ‘어린이를 위한 목표 달성의 기술’에 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해 보겠다. 이 책의 주인공 이름은 달성이다. 달성이는 항상 쉬는 시간에 예습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 하지만 성적은 나아지지 않고 항상 중간쯤이다. 그것 때문에 달성이는 친구들과 실랑이를 많이 벌이게 된다. 어느 날 버스를 타고 어딘가에 내린 달성이는 한 할아버지가 정자에 앉아계신 것을 보게 된다. 달성이가 할아버지 앞으로 가자 할아버지께서는 달성이의 머릿속에 황금 삼족오를 넣어주신다. 나중에 달성이는 황금 삼족오가 진짜 새가 머리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에서는 공부를 잘하려면 자존감 키우기, 나의 적성 찾기, 나의 롤 모델 찾기, 목표 설계하기, 시간 관리하기, 마음을 다스리는 습관, 집중하는 습관,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 기적을 만드는 21일 법칙 등을 실천하면 된다고 말한다.
나의 꿈은 아나운서나 치과의사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나도 제대로 된 자기주도 학습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업 시간에 집중만 잘해도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만약 달성이처럼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도 참고 계속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을 한 번만 읽는 것이 아니라, 읽고 또 읽어서 달달 외워 머릿속에 쏙 집어넣어야겠다. ‘어린이를 위한 목표 달성의 기술’은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어서 푸른누리 기자들에게도 추천한다.
김도연 기자 (금당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