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견 기자 (청원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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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7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 모인 푸른누리 기자들은, 따뜻한 나눔인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SK 협약식’에 참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우리 기자들은 오전 10시까지 모인 뒤 별오름극장의 1, 2층 전시관을 둘러보았고, 우리의 문화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는 협약식’에 관한 본격적인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담당자의 소개 시간이 있었습니다. 케리스 측 담당자 분께선 푸른누리 기자단을 예전에 만드셨고, sk 측 담당자 분께선 싸이월드를 만드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득이한 상황으로 가장 중요했던 협약식보다는, 행사의 한 부분이었던 연극이 중심이 되어버렸습니다. 멀리서 온 기자들은 허탈한 마음도 들었겠지만, 모두가 최선을 다하였고 고생한 흔적이 엿보였습니다.
‘KERIS-SK컴즈 협약식’의 의미는 바로 ‘나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협약식은 졸업앨범을 받지 못하고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하게 된 행사라고 합니다. 앨범을 한꺼번에 많이 제작하면 앨범 값이 싸지지만, 개인적으로 제작할 경우엔 앨범 값이 비싸서 못 사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번 협약식은 앨범을 못 받는 학생들을 위한 일명 ‘무상지원 서비스’를 약속하는 자리로, 아직은 예산이 적어 한 번에 최대 12명밖에 지원할 수 없다고 합니다. 졸업 앨범을 제작하기 위해서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윤견 기자 (청원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