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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호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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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기자 (삼봉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1 / 조회수 :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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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영원한 영웅, 뽀로로!

2월9일,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뽀로로가 날개 짓을 하며 나를 반겨주었다.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치루와 친구들’ , ‘뽀롱뽀롱 뽀로로’, ‘제트레이저’, ‘마법천자문’, ‘꼬마버스 타요’등의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고, 그 중 마법 천자문은 일본의 큰 회사와 같이 합작해서 만든 작품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먼저 애니메이션을 감상했다.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의 가장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이 바로 ‘뽀롱뽀롱 뽀로로’라고 할 수 있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날지 못하는 펭귄 뽀로로와 사막여우 에디, 북극 곰 포비, 비버 루피, 공룡 크롱, 외계인 삐삐, 뽀뽀 등의 동물친구들이 함께 협동하며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동 애니메이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뽀로로가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고 매출은 1년의 약 5,200억 원 정도 된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듣고, ‘뽀롱뽀롱 뽀로로’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지 실감하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시청이 끝나고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의 사장님이신 최종일 대표님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푸른누리 기자 : 왜 뽀로로는 모자와 안경을 썼나요?
최종일 대표 : 펭귄인 뽀로로는 날지 못하는 새지만 날고 싶어 하는 꿈을 갖고 있다. 그래서 공군 헬멧과 고글, 비행기 조종사 옷을 입힌 것이다.

푸른누리 기자 : 뽀로로를 북한과 함께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그 말이 사실인가요?
최종일 대표 : 북한이 우리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하여 함께 제작하였다.

푸른누리 기자 : 뽀로로와 친구들이 사는 곳이 왜 춥고 사람이 살지 않은 곳으로 하셨나요?
최종일 대표 : 아, 그 이유는 사람들이 잘 살지 않으면서 동물이 살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사람도 없고 추운 곳을 장소로 정했다.

푸른누리 기자 : 뽀로로가 성공한 까닭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최종일 대표 : 뽀로로가 성공한 이유는 아마도 사람들이 이걸 보고나서 ‘아! 이 애니메이션 재밌다.’ 라는 말이 많이 나오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뽀로로와 친구들은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지만 서로 협동하는데, 그 모습을 아이들이 좋아하여 인기가 많다고 생각한다.

푸른누리 기자 : 뽀로로 말고 다른 캐릭터들은 어떻게 구상하게 되었나요?
최종일 대표 : 먼저 주인공을 정한다. 그 다음에 다른 캐릭터를 구성하게 된다. 에디는 여우인데 아무래도 추운 곳에 살기 때문에 북극 여우로 하려고 했는데, 아무리 여우처럼 닮게 해도 개를 닮아서 북극여우 대신 사막 여우로 하게 되었다.

푸른누리 기자 : 일하시면서 힘드신 점은 없으셨나요?
최종일 대표 : 몸이 아프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지금도 몸이 아프다. 회사에서 특별한 날 빼고는 자정이 넘도록 있다. 그러나 이 일이 재미있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하고 있는 것 같다.



인터뷰가 끝난 후,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의 제작 현장에 최종일 대표님과 함께 가보았다. 거기에는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의 책을 접어 만드는 곳, 캐릭터의 모양을 그리는 곳, 그리고 애니메이션 방송에 나가는 대사를 쓰는 곳과 옮기는 곳이 있었다. 최종일 대표님과 단체사진을 찍은 후 작별 인사를 한 뒤 옆 건물로 옮겨서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같은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스튜디오에 가 보았고, 사진 촬영도 했다.

뽀로로는 귀여워서 본 기자도 매우 좋아한다. 그런데 뽀로로의 아버지인 최종일 대표님에게 직접 뽀로로에 대해 듣고,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과정을 보고 나니 뽀로로가 더 좋아지게 되었다. 인터뷰를 해주신 최종일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

이동건 기자 (삼봉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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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5학년
2012-02-18 13:28:50
| ‘뽀통령’이라는 말처럼 2층에 사는 4살 아이가 울다가도 뽀로로만 보면 금방 춤을 추고 따라해요. 아이들에게는 엄마보다 더 좋은 뽀로로라고 했어요. 귀엽게 생겨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2-25 12:34:48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조윤서
학현초등학교 / 4학년
2012-02-27 15:40:17
| 막연했는데 사촌 동생을 보니깐 확실히 ‘뽀통령’ 이구나 라고 실감 하게 되더라구요.
구연주
운봉초등학교 / 4학년
2012-02-28 00:02:42
| 역시 우리 동생을 예를 들자면 동생이 2명인데 말을 지독하게 안 들어서 힘든데 뽀로로에서 엄마 말을 잘 들어야지라는 뽀로로의 한 말에 다 넘어가면서 엄마 말을 잘 듣더라구요.. 이건 뽀로로가 건 마술이라고 생각했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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