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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호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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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고양신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9 / 조회수 :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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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나풀 뜯던 그 날 3화

끄나풀 뜯던 그 날 3화


초록눈이 말했다.

‘내가 바람의 언덕에 있을 적에 우리 엄마께서는 ’브로‘라는 괴물에게 붙잡혀 가셨어. 그 뒤로 계속 엄마를 찾으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어. 그런데 현명하신 거북 할머니께서 나에게 예언을 하나 들려주셨는데, 그건 바로 나와 같은 처지의 검은 눈을 가진 아이와 함께 모험을 한다면 이 세상의 어둠을 물리치고 너와 나의 엄마는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그 아이가 바로 너, 산희야... 제발, 나와 함께 해줘.’


나는 엄마의 병이 걱정되어 물었다.

‘그렇지만 너와 함께 가고 나면 우리 엄마는 누가 돌뵈줘?’


초록눈은 빙긋 웃으며 뒤를 비켰다. 그 뒤에는 현명한 거북 할머니께서 서 계셨다.

‘그럴줄 알고 거북 할머니를 데려왔어. 거북 할머니와 함께 있으면 걱정없어.’


나는 처음 보는 거북 할머니였지만 왠지 오랜 세월 알고 지낸 듯 마음이 놓였다. 나는 초록눈에게 물었다.

‘그렇다면...내가 모험을 성공하면 우리 엄마의 병도 나아지는 거야?’


초록눈이 대답했다.

‘그럼.’


나는 오랫동안 곱씹어 생각해보았다. 그리고는 초록눈에게 말했다.

‘좋아. 어서 가자구.’


이렇게 우리의 모험은 시작되었다.

김유진 기자 (고양신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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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조은
인지초등학교 / 4학년
2012-07-02 18:07:52
| 그다음은 어떻게 될까요? 다음이야기가 기다려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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