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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호 8월 2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장준희 기자 (샛별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0 / 조회수 :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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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며 꿈을 꾸다

7월 14일 토요일, 청주 기적의도서관 개관 8주년 기념 ‘Human Library 사람 책을 만나다’ 행사에 다녀왔다. 이날의 강연자는 17전투비행단 소속 박주언 대위였다. 기자는 비행기 조종사라는 위험한 직업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 강연을 듣게 되었다.

어릴 적 여러 가지 꿈을 가지고 있던 박주언 대위는 고등학교 때 군인에 대한 꿈을 갖고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비행 훈련 등 조종사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전투조종사에 열정을 갖고, 하늘과 가까워지게 되었다. 하지만 항상 좋을 수만은 없었다. 사고로 동료를 잃게 되고 죽음을 만들어내는 하늘이 무섭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전투조종사에 대한 꿈을 접을 수는 없었다고 했다. 지금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군인으로서, 또 국민의 생명과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전투조종사로서 비행기에 오른다고 말했다. 박주언 대위는 "아무리 힘들고, 위험하고, 어렵다 하더라도 꼭 하고 싶은 것이 바로 내가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라고 했다. 미친 듯이 열정을 갖고 즐기면서 진정한 꿈을 찾으라는 말로 강연을 마쳤다.


이어서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비행기를 조종할 때 밥은 어떻게 먹는가"하는 질문에 "평소에 타는 비행기는 공간이 없어서 밥을 먹을 수 없지만 장거리 운행 항공기는 공간이 많아 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안경을 쓰면 비행기 조종사가 못 되냐"는 질문에는 "비행기에서는 안구 압력으로 시력이 더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력이 최소 1.0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답해 주셨다.


오늘 강연을 통해서 전투조종사라는 흔하지 않은 직업을 접하게 되어 좋았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장준희 기자 (샛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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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서울개일초등학교 / 5학년
2012-08-07 11:40:21
| 전투 조종사라는 직업이 참 멋지네요. 그런데 시력이 1.0 이상이 되어야 조종사가 될 수 있다니 안타깝네요.
정헌규
야탑초등학교 / 4학년
2012-08-09 11:08:57
| 추천합니다. 멋진 기사네요.
서예빈
손곡초등학교 / 6학년
2012-08-13 21:29:56
| 비행기를 타는 직업! 정말 멋지네요.
민상원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2-08-15 20:12:19
| 전투조종사라는 직업은 위험하면서 힘들 것 같아요. 그래도 비행기 타는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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