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라 기자 (서울학동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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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을 지켜야하는 이유, 그리고 우리가 모르고 있는 예절은 없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신나는 마음으로 들어선 놀이터에는 여기저기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병을 던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이 쓰레기를 버린 것일까요. 바로 놀이터에서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쓰레기를 보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그러므로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이게 바로 예절 중 하나입니다.
다음으로 기자는 책을 읽기 위해 도서관에 왔습니다. 조용해야 하는 도서관에 우당탕탕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도서관에서 뛰어다니거나 큰 소리로 떠드는 친구들이 내는 소리입니다. 도서관은 공공장소입니다. 시끄러우면 책을 읽고 있는 친구들한테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용히 해야 합니다.
도서관에서 보았던 책을 제자리에 안 갖다놓는 경우 역시 예절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그 책을 보고 싶어 하는 친구들은 힘들게 책을 찾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 사서 선생님께서 책을 정리할 때 시간이 더 걸립니다. 또 가끔씩 책들을 찢는 경우도 있습니다. 책을 찢으면 그 페이지를 다른 사람들은 볼 수 없습니다. 본 기자도 한 번 재미있는 책의 가장 흥미로운 페이지를 찢어 놓아서 그 페이지는 볼 수 없게 되어 기분이 나빴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는 음식물을 들고 들어오면 안 됩니다. 음식물을 흘리게 되면 다른 사람의 옷에 묻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음식물을 먹다가 책에 흘린다면 그 책을 보는 사람의 기분도 나빠집니다. 그래서 예절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대출한 도서관의 책은 꼭 반납해야 합니다. 자신의 책이 아니고 같이 보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취재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예절들을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절을 지켜야 하는 이유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예절을 안 지키면 공중도덕을 지키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입니다. 보는 사람들의 기분이 나빠지는 것은 물론입니다. 그래서 기자는 예절을 더욱 더 잘 지키는 어린이가 되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결심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예절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송길라 기자 (서울학동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