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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호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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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기자 (부천여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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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우주를 담은 밥상

외국인들의 한식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요즘이다. 한식은 맛있으면서 건강도 책임질 수 있는 요리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외국 사람들의 한식 사랑이 더욱 커져 가는데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양 음식에 푹 빠져있는 경향이 있다. 한식을 지키고 소중히 여겨야 할 우리가 햄버거, 피자를 더 좋아한다는 사실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기자는 사람들이 서양음식을 먹되, 한식을 더욱 좋아해주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초등학생의 입장에서 볼 때 맛은 햄버거, 피자, 치킨이 더 낫다. 하지만 먹을 때는 괜찮은데 다 먹고 나면 포만감이 없고 뭔가 찝찝하다.

한식은 나물 반찬 같은 것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된장찌개나 두부조림 같은 것은 밥 한 그릇을 금세 뚝딱 해치울 수 있을 정도로 맛있다. 그리고 서양음식과는 달리 포만감도 크고 ‘밥 잘 먹었다!’하는 기분이 든다. 한국인이라면 공감 가는 부분일 것이다. 더군다나 한식은 무언가 애착이 생긴다. 우리나라 음식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밥을 먹을 때면 괜히 뿌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음식을 평소에, 그것도 내키는 대로 먹을 수 있다는 자부심 때문인 것 같다.

물론 우리 한식도 단점이 있다. 반찬이 많고 국과 찌개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싸가지고 다니며 먹기에 불편하다는 것이다. 서양음식은 들고 다니며 먹기 쉬워 현대인들이 더욱 많이 찾는 것 같다. 한식도 휴대용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하여 조금 더 보편화 되었으면 좋겠다.

한식은 매력적인 음식이다. 야채와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골고루 섞어가며 어떻게 그런 윤이 나고 아름다운 색과 맛을 낼 수 있는지 모르겠다. 기자는 한식을 주로 먹는 편이라 크게 상관없는 말이긴 하지만, 음식을 먹을 때는 꼭 이 말을 기억해야겠다.

‘한식이든, 양식이든, 일식이든, 중식이든, 골고루 먹자!’

박신영 기자 (부천여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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