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88호 8월 2일

사회돋보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조민지 기자 (서울방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3 / 조회수 : 569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아는 것을 실천해 여름을 보냅시다

요즈음 많은 분들이 ‘이제 진짜 여름이구나.’라고 생각하실 정도로 후덥지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먼지 쌓였던 선풍기와 에어컨을 청소한 후 한창 사용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시원하긴 한데, 뭔가 걱정되진 않나요?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전기의 양이 부족하여 정전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하니 전기를 더욱 아껴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기를 아끼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에어컨보다 선풍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집에 혼자 있는데도 덥다고 에어컨을 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러면 안됩니다. 에어컨을 켜는 것은 모두가 잘 알듯이 선풍기 30대를 켜는데 필요한 전력을 소모하는 것입니다. 혼자서 선풍기 30대를 켜는 것은 너무나 큰 에너지의 낭비입니다. 그리고 에어컨은 방, 또는 집 전체의 냉방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시원해지는데 오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선풍기는 다릅니다. 선풍기는 틀면 바로 시원해집니다.


두 번째로 쓰지 않는 플러그를 뽑을 수 있습니다. 쓰지 않는 플러그를 뽑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대기 전력은 한 가정의 총 전기 사용량의 10%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번 플러그를 뽑기가 귀찮다거나 위험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스위치가 달린 것을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완벽한 방법은 아니지만 꽤 많은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로 전원을 끄는 것입니다.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사람들이 가장 잘 안 지키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특히 여러 가지 전자제품을 사용하면 실내 온도도 높아지므로 전원을 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방의 형광등을 하루 종일 켜놓지 말고 낮에는 햇빛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부득이하게 방의 불을 켜야 하는 일이 많다면 축소형 형광등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축소형 형광등은 보통 형광등보다 1/4의 에너지를 사용하면서도 수명은 10배나 오래 갑니다.


네 번째로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습니다. 찬 음식을 찾기 위해 여름철에 더 자주 문을 여닫게 되는 것이 바로 냉장고입니다. 냉장고 문을 열면 냉기도 빠져나가고 실내등이 켜져 전력이 낭비됩니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기 위해서는 냉장고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메모지에 써놓아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엘리베이터 버튼 중 닫힘 버튼을 누르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로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을 누르는 것 만으로는 결코 에너지 낭비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한번 닫힘 버튼을 누름으로 인해서 올라가거나 내려갔다 다시 그 위치로 와서 다시 운행하는 데에는 엄청난 전기가 소모됩니다. 따라서 약 7초의 시간만 기다려서 닫힘 버튼을 누르지 않고 다른 사람을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이 다섯 가지 방법 이외에도 여름철 전기를 아껴 쓸 수 있는 방법은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방법들을 알고 있습니다. 단지 실천하지 않는 것뿐이죠. 이 기사를 읽는 여러분, 우리 모두 아는 것을 실천하는 여름을 보냅시다.

조민지 기자 (서울방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8-16 11:43:31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101/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