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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호 8월 2일

출동1-에너지 기관 추천 리스트 프린트

조원준 기자 (동천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6 / 조회수 :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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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우리 미래를 위한「녹색에너지」취재

푸른누리 기자단은 7월 24일 용인시에 있는 녹색에너지체험관을 방문했다.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고 있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연료를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가 어떤 것이 있는지 취재하기 위해서였다.

기자단은 먼저 ‘그린홈 시범주택’을 견학하였다. 시범주택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석유연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태양 등 환경 친화적인 녹색에너지만이 사용되는 주택이다. 조명은 모두 태양광을 이용한 LED 전등이고, 태양열을 이용한 온수 및 난방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방바닥 안에는 스티로폼이 있어 열 손실을 줄여준다. 또한 타이머 멀티 탭이 있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에너지를 차단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게 해준다. 그린홈 주택은 단열이 되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고 한다. 나는 에너지 절약기술과 친환경기술을 적용한 ‘그린홈 시범주택’을 보면서 우리 미래의 주택은 이렇게 만들어져야 한다고 상상해 보았다.

로비에 있는 전시관에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비롯하여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석유 연료를 대신하기 위해 식물에서 추출한 기름, 그리고 나무로 만든 우드팰릿(Wood pellet) 등 생물체로부터 만든 바이오 연료가 있었다. 우드펠릿(Wood pellet)이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나무 등의 톱밥을 분쇄하여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하여 만든 연료라고 한다. 일반 나무보다 발열량이 높고 탄소배출량도 매우 적어 친환경 연료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이외에도 컴퓨터와 연결되어 있어서 전력사용량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계량기, 전기자동차, 석유연료와 전기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스쿠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지금도 신기술을 활용한 녹색에너지 연료들과 제품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체험 전시실에는 에너지의 발생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었다. 이러한 에너지 발생 원리는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먼저, 조명에 따른 전력소비를 나타내는 전시물이 있는데, 호롱불은 0W, 백열등은 59W, 형광등은 21W, HIP고압발전램프는 36W, LED는 8.5W로서 LED 조명이 전력소모가 제일 적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에너지의 종류를 살펴보았는데, 에너지는 운동에너지, 위치에너지, 바람에너지, 자기 에너지, 열에너지, 압전에너지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곳에서 자전거 페달을 굴려서 생기는 운동에너지가 전기를 발생시키는 것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에너지가 어떤 것인지를 쉽게 이해하였고, 일상적인 모든 움직임이 생활에 필요한 전기에너지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압전 에너지’라는 것은 한마디로 ‘꾸욱 누르면 발생하는 전기에너지’인데, 물체를 누르거나 비틀어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말한다. 이것은 우리 주위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거두어 들여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서 농사짓는 것처럼 에너지를 ’수확‘하는 기술이라고도 불린다. 현재에는 이 기술이 초기단계이지만,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신기술이라고 한다.

또한, 미래에너지관에서는 소수력발전, 해양발전,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태양열발전, 지열발전, 바이오발전, 폐기물발전 등 미래에 사용될 신재생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다양한 종류의 에너지원을 알 수 있었다. 이 중 폐기물 발전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실현화 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라고 한다.

다음은 녹색에너지체험관 김수영 관장님과 일문일답 내용 중 일부이다.

Q. 신재생에너지가 왜 필요하게 되었나요?
A. 우리 지구의 환경이 많이 오염되어서 더 이상 이를 그대로 놔두면 우리 인간의 생명도 위태로워지고, 또한 지금 많이 사용하고 있는 석유연료도 앞으로 약 40년 후면 모두 고갈되기 때문에 이를 대신하고 지구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는 에너지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Q. 신재생에너지는 아무런 해가 없나요?
A.신재생에너지라고 해서 환경에 아무런 해가 없는 것이 아니며, 지금 사용하고 있는 화석연료보다는 환경오염이 덜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필요한 에너지는 낭비하지 않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Q. 녹색에너지 체험관은 왜 만들었나요?
A. 녹색체험관은 이러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만들게 되었습니다.

Q. 녹색에너지 체험관에는 어린이 관람객은 얼마나 되나요?
A. 현재 체험관 관람객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에너지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 일반시민 등 다양하지만, 관람객중 70% 정도가 어린이집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입니다.


취재를 통해서 다양한 종류의 새로운 녹색에너지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우리가 어른이 되면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이러한 에너지 사용이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전기에너지와 석유에너지도 얼마 안가서 고갈되고 지구환경을 파괴하기 때문에 절약해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특히 여름철에는 전기사용량이 매우 많아서 에너지 절약은 더욱 필요하다. 에너지를 아끼려면 전자제품을 안 쓸 때는 플러그를 뽑아 놓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전자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에어컨 1대는 선풍기 30대와 맞먹는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에어컨 대신 되도록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른 한편으로, 녹색에너지체험관의 방문객은 대부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인데, 중․ 고등학생 형, 누나들과 어른들도 함께 체험관을 많이 방문하여 녹색에너지에 대해 알고 체험하게 되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조원준 기자 (동천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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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8-04 16:32:58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유채연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2012-08-06 08:07:46
| 지금같이 더운 날 에너지 절약이 꼭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우리모두 동참합시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8-12 16:56:36
| 애너지를 절약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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